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 판결을 두고 열린 우리당 의원들 사이에 그 동안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것이라는 자성론이 일어나고 있다. 그들의 자성론은 매우 당연하다. 성공적인 지도자들에게 국민들의 여론이란 자기의 자동차 키와 같은 것이다. 국민들의 여론을 알지 못하면 실패하는 정치밖에는 없다. 현재까지 노무현씨는 대통령으로서 과감하게도 국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국민들의 공감대가 아니라 국민들의 반감대 위에 정치마당을 펼쳐왔다. 거기에는 국민들의 극소수인 노빠라는 집단을 대동하고 굿판을 벌여왔는데 열우당 의원들까지도 그것을 자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자성론은 국민들의 공감대 위에 서있는 자책이다. 감자 한 개를 삶아 먹어도 보통 사람들은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익은 것을 확인한 후에 먹는다. 오 천년 역사에서 자손 대대로 수억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창조한 전통과 관습과 유래를 2 년 안에 뒤엎자 하니 반년 정도 영글은 감자를 5분간 삶아 찍어보지도 않고 내놓는 꼴이다. 더우기 현대 대한민국의 국가번영을 이룬 국가의 정체성을 뒤엎자는 것은 생감자를 먹을려는 것과 같다.
열우당내 자성론이란 감자 한 개도 제대로 삶아 본 경험이 없는 자가 주방장 모자를 쓰고 삶아 낸 감자를 씹어보니 설컹 설컹하여 종업원들 모두가 주방을 향해 내뱉는 당연한 한탄이다.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보는 국민들의 여론을 확인하는 정치를 했더라면 열우당 내에 그런 자성론은 없을 것이다. 국민여론의 중요성은 대통령이란 국민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 국민 없는 대통령은 폐지 된 것이다.
지금 까지 노정권은 눈와 귀는 없고 오로지 입만 있으며 친북좌익성의 노선에서 이미 설정한 목표를 성취코자 국민들 여론은 안중에도 없고 좌우분변도 못하고 그저 망할 길로 돌격하는 동키호테 대통령님의 자성의 기미도 전혀 없으니 국민들은 대통령 그만 두고 내려오라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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