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북한 3차 핵실험 준비, 유엔 안보리 결의안 통과에 반발

(뉴욕)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2차 핵 실험과 무차별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북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 통과시켰다.

안보리는 이날 상임이사국 5개 국가 대표, 비상임이사국 10개 나라 대표들이 참석 만장일치로 새로운 對北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 실험 때 통과된 1718호 결의안 +a 1874호 요약된다. 2009년 6.12 새 결의안은 前文 +34개 조항으로 되어 있으며 유엔회원 국가들에게 강제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일로서는 가장 최악의 선물을 받았으며 러시아, 중국까지 찬성함으로써 김정일은 외톨이가 되었다. (북한선박 公海서 검색 –또는 항구로 강제유도 정밀검사 ‘손충무의 뉴스초점’ -2009. 6.11. 톱기사 참조)

한편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통과에 반발, 빠른 시일 안에 제3차 핵 실험을 할 것이라고 FOX –TV, CNN –TV가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들 방송 외에도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유엔 결의안에 반발 1개월 이내에 3차 핵 실험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CIA 당국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NSC(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마이크 해머 대변인의 말을 인용 “북한이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마이크 해머 대변인은 또 “전 세계가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 결의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행위는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12일 북한 선박에 대해 화물 검사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만들어 조속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법안은 일본 영해 내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 일본 주변 공해상에서는 해상자위대가 북한 선박에 대해 화물 검색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 여당은 15일부터 법안 작업에 들어가 6월 말에 끝내 국회에 제출 7월 중에 통과시켜 곧바로 효력을 발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ㅁ 손충무-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 편집인 겸 발행인
ㅁ 나카가와 세이요 -도쿄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