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한 아이를 꾸짖다 보면
부득부득 잘못없다고 억지부리는 아이가 있다.
스스로 매를 버는 것이다.
이럴 땐 눈 앞이 번쩍하도록 두들겨 패 놓으면
그 때서야 잘못했다고 말하는데
그것도 진정 뉘우친 것이 아니라
아픔을 피하려고 하는 임기응변책에 불과하다.
해임안이 통과되자 입에 거품을 물고서 야당을 사대주의정당이라고
공격하는 장관이 코리안드림의 상징이라고 추켜대는 꼴을 보자니,
좌파 또라이들의 말장난에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런 또라이를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의
총체적 둔감함때문이지만,
잘못뽑은 대통령이 이 나라를 결국 망하게 하고야 말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이 점점 더 확실한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
입만 놀려서 전국민들을 피곤하고 짜증나게 만드는 묘한 기술에
속으로 화만 더할 뿐이다.
계속 이러다가 위장병, 불면증, 심장병,불안감, 분노감, 배신감에
제 명에 못살 국민의 숫자만 늘어 나겠다.
국민을 괴롭히는 대통령은 주인인 국민이 ?아내는 것만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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