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제기된 노무현비리를 줄기차게 강변한 홍준표의원과
전도유망한 여경위의 believe or not..의 여주인공 강금실의
철저한 노무현 방어벽 구축~
지리한 싸움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송됐던 국회대정부질문에서
빛을 발했다.
호호호..코메디야..코메디..정치를 희화화하는데 앞장선 강여사가
국회에서의 허무개그식 답변으로 무뇌들을 선동하여
거품인기는 가일층 배가되고..
뻘쭘한 국회의원들은 여자라서?봐주기 일쑤고..
그러나 홍준표가 누구던가?
서슬퍼런 조폭들에게도 겁대가리를 상실하지 않고 잡아쳐넣은
검사출신 아니던가?(이대목에서 안대희..넌 검사도 아냐~zza식아.)
대정부질문을 방송을 통해 본 요지는..
일단 성의없는 답변을 하려면 집구석에 쳐박혀있으라는 식의
홍준표의원의 칼같은 호령으로 시작하야
썬앤문 감세청탁 로비건으로 시작된다.
157억 감세를 국세청 하급감사장 혼자서 할 수 있는가?
권력의 비호아래 국세청장이 관련되어 있는 비리 아닌가?라는 홍준표의 질문에
강금실 왈..단서가 없다.
썬앤문 95억이 노캠프에 흘렀들어갔고 이광재가 1억을 받았다..
라는 녹취록에 대한 단서를 바탕으로 수사의지가 없느냐?묻자
강금실 왈..단서가 없다.
그러자 국민을 위한 법무장관인지 대통령을 위한 법무장관인지 헷갈리는
강여사에게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한다.
부산상공회의소 김성철건도 수사해달라는 홍준표의원에게
단서가 없으니 내놓으라고 오히려 팔딱뛰는 강여사.
수사개시의 단서는 소문,풍문일지라도 신빙성이 있을 경우엔
수사해야 옳지 않은가?어째 장관이 국회의원에게 수사단서를
내놓으라고 역공세를 펴냐 따진다.
자~~이게 10월의 대정부질문 요약인데..
그 이후 국민여론까지 무시하며 특검거부를 보이던 무현과 금실은
특검이 통과되자 수사단서가 없다며 손놓고 있던 노무현비리를
부랴부랴 물막이 김빼기공사를 시작하여 최대한 축소.은폐하여
내놓은 결과물에조차
버럭 화를 내는 위선의 달인 노무현.
독립변수 홍준표와 종속변수 강금실의 진실게임은
아직 본궤도에 오른것 같지 않다.
특검을 믿어볼 밖에.
소문을 퍼뜨렸다고 여경위 좌천시킨 이후 국무회의석상에서
장본인들은 어떤 모습들일까?
김문수,홍준표 이들은 저격수가 아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의 진실을 가리려하는 사람들에 대한 호칭으론 부적절하다.
하기야 김대업,설훈 같은 종자들을 아직도 영웅 대접하고 있는
노사모와 열우당은 시각을 달리 하겠지만.
내일 홍준표의원이 토론에 나온다니 화이팅이나 외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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