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희선의원 '황금 삽' 선물로 받아...
무덤 깊이 파기 세계최고 기록.. 공익광고 CF 쇄도
열리우리당 김희선의원이 '시공 발전 연합회'로부터 황금으로 만들어진 삽을 받아 화제에 올랐다.
이 화제의 '황금 삽'은 연일 계속되는 김희선 의원과 월간조선의 공방을 지켜보던 '시발년'측에서 김희선의원의 숙련된 자기 무덤파기 기술을 보고 특별이 주는 선물인것으로 밝혀졌으며 이같은 자기 무덤파기 신공은 몸이 거친 남자들조차 단기간에 완성되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많은 관중들이 응집한 가운데 열린 삽 증정행사에 나온 김희선의원은 최근의 공방으로 약간은 수척해진 모습이었으나 황금으로 된 삽을 받자마자 곧 입가에 만연한 미소를 띄고 소감을 발표했으며 소감문에서 월간조선을 또 강력하게 비난, 역시 자기 무덤 파기의 대가라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소감문 발표가 끝나고 축하행사로 군 미필 연예인 송승헌. 장혁, 한재석등이 등장한 '군 생활에서 필요한 삽질 기술 배우기' 시범교습이 열렸으며 김희선의원은 그들에게 '삽 없이 주둥이로 무덤파는 방법', '군기피대상자인데 국가유공자인 척 하기'등을 전수하여 좌중에 박수세례를 받기도 하는등 김의원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한편, 김의원이 '황금 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익광고위원회는 서둘러 '무덤파는 마약광고'의 후속편제작에 들어갔으며 김의원이 아직 구체적인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당한 출연료를 받고 광고에 출연하기 했다는 정보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지난번 '진품명품'에서 족보가 가짜라는게 밝혀져 겨우30원의 감정가가 책정돼 망신살을 샀던 김의원이 이번 광고로 명예를 회복할수 있을런지도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다음은 김희선 의원과의 일문 일답.
-축하한다. 장복자의원
/내 이름은 김희선이다. 희선이라고 불러라.
-하지만 삽자루에 그렇게 적혀있지 않은가?
/월간조선의 조작이다.
-하지만 지난번에 본인이 장복자라고 언급하지 않았었나?
/다음질문.
-월간 조선의 공문서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완벽한 조작이다
-조작이라는 증거는 있는가?
/다음질문.
-친일진상규명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이야기 해달라.
/친일파들은 이 사회의 악이므로 꼭 밝혀져야 할 것이며 응당 그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유시민, 정동영, 이미경등도 친일로 밝혀졌는데..?
/다음질문.
-요즘 열린우리당 임종석의원과의 핑크빛 열애설이 돌던데.. 사실인가..?
/우리 종석씨는....다, 다음질문.
-선물로 받은 황금 삽은 어디에 쓸 예정인가?
/일단 녹여서.. 전에는 조금 미흡했던 족보제작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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