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긴급//김형오,박희태,이회창 님께 //-----------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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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제 혼자만의, 근거 없는 추측성 판단일 뿐,
어떤 근거에 의해서 작성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즉 100% 허구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100% 허구이기를 간절히 희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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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님,
박희태 대표님,
홍준표 원내대표님,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님, 권선택 의원님.

또 언론 관련법을 앞장서서 국회에서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병국 의원님, 고흥길 의원님께,

또 한나라당의 원희룡 의원님, 남경필 의원님 등 소장 개혁파 의원님들,
또 한나라당의 의원 중에서,
대운하를 반대하는 모든 의원님들께,
그리고 모든 국회의원 님들께,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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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쓰겠습니다만,
꼭 신경 써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부여당이 언론 관렵법에 집착하는 이유가,
물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그런 이유도 있을 테이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지나치게 서두르고, 집착을 보이는 것을 보면,
그 이유보다 크게 앞서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바로 대운하를 건설하기 위한,
제 1단계 작업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제 판단이 맞다면,
위에서 말한,
김형오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철저히 속고 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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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급기야 공영방송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저렇게, 언론 관련법을 단시간에 부랴부랴 통과시켜야 한다고,
지나치게 집착하며 서두르는 것은,
분명히 다른 의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언론 관련법,
그것은 kbs2와 mbc를 민영화하기 위한 기초작업일 것입니다.
특히 mbc의 민영화를 압박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것입니다.

정녕 그렇다면,
그 의도는 너무나 뻔하다는 답이 나옵니다.

물론 제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건설의 꿈을 전혀 버리지 않았습니다.
16일이던가, 영산강을 방문해,
“준설을 빨리 해 4대강의 수심이 5~10미터는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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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것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그렇게 말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4대강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체들에
설계와 시공을, 대운하와 마찬가지가 되게 하라고
공개적으로 압력을 가한 것은 아닐까요?

‘국민이 반대하면 한반도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그 선언은,
거짓말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까요?

국민 중
여전히 22%+-알파 정도만
대운하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만약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건설 사업이라면,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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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
찬성-------------- 33.6%
반대-------------- 55.8%

대운하사업
찬성-------------- 22.4%
반대-------------- 69.1%

조사기관 :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센터
조사일 : 2008년 12월 27일
전국의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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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의혹처럼,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건설 공사라면,
이명박은,
대한민국 국민 전부를 송두리째 통째로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분노할 일이지요.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서, 한반도의 선과 정의가
산산이 박살나고 있는 중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이것은, 단순히 웃어 넘길 일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심각하고, 또 중대한 일입니다.
인류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인류 최대의 거짓말이 될 것입니다.

(왜 이명박은, 지난 청와대 회동시에,
"국민이 원치 않으면 대운하를 절대 안 한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박희태 대표의 말에 대꾸하지 않았을까요?
또 이명박은,
누구를 동반자니 뭐니 등등 전 국민을 향해 거짓말을 하고서도 반성도 죄의식도 일체 없는 사람이기에.....)

만약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사업이라면,
슬프게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현재진행형으로
이명박의 거짓말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이명박은 지금 이 순간도
온 국민을 향해 거짓말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세상이 경악할 노릇이지요.


언론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mbc는 사실상 민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궁지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mbc만 민영화를 시키면, 대운하를 건설할 수 있다는 확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내 판단이 틀렸기를 희구함)


언론 관련법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서두르는 것은,
가장 야생마같은 mbc를 민영화시켜,
대운하 반대의 깃발을 완전히 꺾어버리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판단이 순전히 허구일 것으로 믿고 싶지만,
만약에 그런 의도가 있다면,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21세기가 낳은 가장 교활한 독재자, 한반도의 히틀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국민을 속여서 대운하를 건설했다고 치면,
다시 때려부수는 것이 정의를 위한 것입니다.
도둑질을 해서라도 잘 처먹으면 된다는 이론은, 이론이 될 수 없습니다.

위의, 제 판단이 헛소리가 아니라면,
즉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열려 있는 주장으로 판단되면,
위에서 적시한 모든 분들은,

방송 관렵법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이명박 대통령께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
첫째, 임기 중에 절대로 대운하를 건설하지 않겠다.
둘째, 4대강 정비사업을 1/3 ~ 1/4로 축소시켜,
나머지 돈을 과학기술과 환경에너지 개발에 투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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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가지 선언을 다 하면 좋고,
최소한 첫째 항을 국민 앞에서 엄숙히 선언하게 한 뒤에,
언론 관련법을 논해야 합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절대로 언론 관련법을 국회에서 논의해서도, 또 통과시켜서도 안 됩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언론 관련법의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대한민국 전체 국민과 더불어 위에서 말한 모든 분들도,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에 송두리째로 속아 넘어가게 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의심이 많은 인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근거는 없지만,
방송 관련법에 저렇게 서두르고 집착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운하 반대의 깃발을 완전히 꺾어버리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생각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못하겠군요.

제 판단이 틀렸다면 더없이 좋고,
진정 제 판단이, 정치권력자의 숨은 뜻을 속속들이 간파한 것이라면,
김형오 국회의장님, 이회창 총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은,
먼저 이명박 대통령께 최소한

첫째, 임기 중에 절대로 대운하를 건설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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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언을 하도록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졌을 경우에만,
방송 관련법을 논해야 합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방송 관련법은 즉각 쓰레기통에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특히 조중동도,
언론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란다면,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기 중에 절대로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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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언부터 하도록 요구하여, 실현시킨 뒤에,
언론 관련법의 국회 통과를 요구해야 합니다.
동아일보는 보지를 않으니 모르겠고,
조선과 중앙은 대운하를 반대해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순서입니다.
일은 순서대로 해야 합니다.


정녕코 제 판단이 옳은 판단이라면,
드레저(dredger)가 강바닥에서 흙을 파올리며 내는 요란한 굉음소리는,
또 포크레인이 흙을 퍼서 트럭에 실어주며 내는 요란한 소음은,
이명박은 거짓말쟁이, 이명박은 거짓말쟁이, 이명박은 거짓말쟁이......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정녕코 제 판단이 옳은 판단이라면,
현재진형행으로 계속되고 있는 대통령의 거짓말을 종식시키기 위해,
좌우를 막론하고,
이 땅의 지성들과 지식인들은 총궐기를 해야 합니다.
이 땅이 죽은 지성의 사회, 썩은 시체가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라면.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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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제 혼자만의, 근거 없는 추측성 판단일 뿐,
어떤 근거에 의해서 작성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즉 100% 허구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100% 허구이기를 간절히 희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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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부디 바라옵건대,
위에 제가 쓴 글들이 모조리,
보름달을 꿀떡이라고 생각하고,
어서 땅에 떨어져라고 미친 듯이 짖어댄 미친 개소리였기를 간절히 희구합니다.

이상, 김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