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해서  대학원장으로 갈 정도면 아무리 의대라고 해도 달랑 논문 3편이 전부라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 연구 실적이 아닌가? 그것도 서울대 의대를 나와 IT 분야에 종사를 했으면서 의대 논문은 웬말이며, IT 특히 보안 관련 논문이 더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왜 IT 관련 논문은 없을까?

의대 논문으로 교수가 되었다면 더 의문투성이가 아닐까? 거기에다 부부가 함께 서울대로 옮겨가면서 부인이 정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은 것으로 보도가 되는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그리고 이번 논문 건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특히 오늘 아침 MBN에서 방영한 시사평론가 유창선씨의 해설을 들으면서 저런 자가 어떻게 박사이고 평론가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왜냐 하면, 서울대 의대의 연구비를 받아 제출한 논문이 몇 년 전의 석사학위 논문과 거의 똑같다고 한다. 아무리 논문 초록과 논의 참고문헌이 달라도 실험 결과 등이 같으면 동일한 논문이다. 연구비를 받아먹고 그런 가짜 논문을 제출하였으니 엄청난 범죄 행위이다.

이것이 바로 논문 재탕이라고 하는 것이다. 만일 이런 사실에 대해 서울대 의대와 그 논문과 관련된 교수들은 분명하게 답을 해야 하고, 한국연구재단이나 다른 의대 교수들도 함께 명쾌한 입장을 밝혀야 함에도 안철수 한테 무슨 떡고물을 바라기에 안철수 편만 드는가?

국민들이 논문에 대해 모른다고 국민들을 업신여기고 제멋대로 해석을 하고 있으니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 자신이 이런 사실을 더욱 잘 알 것이고, 그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면 어떤 역할을 하여 기여를 했는지도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름만 올려서 실적을 잡았다면 그것은 더욱 용서될 수 없다.

논문 검증에 대한 핵심을 비켜가면서 회괴한 말장난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안철수와 패거리 교수들이 너무나 한심스럽다. 안철수후보는 국민들에게 백배로 사죄를 하고 본업으로 돌아가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다. 논문 재탕은 다운계약 보다 더 죄질이 나쁘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정당화 하려고 하는 것은 더욱 나쁘다. 자신에게 더욱 혹독한 잣대를 되겠다고 한 말 역시 말장난이었고 대국민 기만술이었다고 봐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