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폰에 ‘야동’이? 황당 사고

트위터가 최근 출시한 동영상 공유 서비스 바인 (Vine)에서 실수로 음란 영상이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28일 (현지시간) 바인의 ‘Editor’s Pick” 섹션 란에 성인용 영상이 잠시 노출되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즉시 영상을 제거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트위터 측에서는 이번 일이 ‘인적과오(human error)’이라고 해명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지난주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끌어온 바인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 애플 장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앱인데, 이를 통해 최대 6초 길이의 짧은 영상들을 공유하거나 트위터에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바인의 출시 이후 사람들이 음란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을 직접 올리는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