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게시판 글쓰기와 관련, 주의 요망 (0)
글쓴이 : master
조회수 : 434 추천수 : 1 등록일 : 2003.12.15 09:45:12
오늘 아침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강릉에 사시는 이 모 회원님의 부인이시라면서 남편께서 창사랑 회원이신데 노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돈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관계를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창사랑 대표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작년 대선국면에서도 이런 일이 몇차례 있었지만 결국 회원님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생각합니다
창사랑이 단체로서 회원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도 법적 테두리 내의 일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작금의 정국상황을 보시면서 많은 분노가 있으실 줄 압니다만 자중자애 하시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될 수 있는 한 올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지향하는 우리 모임의 그 순수한 뜻을 항상 염두에 두시면서 지혜롭게 대처합시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김 영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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