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그 숙주 386 청와대는 현실을 제대로 볼 필요가 있다. 국내 경제가 폭망 직전에 있는데 중국의 일대일로 근처에는 왜 가는 것일까?

동맹 7개국이 북한 봉쇄 작전을 펴고 있는데, 국민 먹고사는 일과 관계없는 일에 몰두하는 그들의 행진에 역겨움을 느낀다.

국민도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하겠다.

MBC 임명현 기자는 〈문 대통령, 마지막 중앙아시아 순방지 카자흐스탄 도착〉이라고 했다.

 동 기사는 “문 대통령은 먼저 카자흐스탄 옛 수도인 얄마티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족, 곧바로 수도 누르술탄으로 이동해 독립운동가 계봉우⦁황운정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주관합니다.”라고 했다.

조선일보 강인선 워싱턴 지국장은 〈총알 빗발치는 전쟁터부터 총성 없는 외교 전쟁터까지〉라고 했다.

동 기사는 “전쟁과 외교 현장을 오가면서 진정한 평화를 원하면 어떠한 환상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그랬던 것처럼 현장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독자들께 현실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사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청와대는 남북 경협, 유라시아철도와 같은 미래의 꿈을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윤완준 베이징 특파원은 〈중 일대일로-미 인도태평양 한국, 선택의 날이 다가 온다.〉라고 했다.

현실, 사실, 진실에 바탕을 두지 않는 x꿈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는가. 그것은 다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돈을 쓰는 일이다. 북한과 중국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국민의 당장 먹고사는 문제와 관계가 없다.

당장 동맹국 7개 나라가 북한 봉쇄작전에 들어갔는데, 대한민국 해경과 해군에 그들의 정보가 없다.

조선일보 워싱턴 조의준 특파원은 〈‘아무것도 바뀐 것 없다’ 폼페이오,北의 배제 요구 일축〉이라고 했다. 언론은 엉뚱한 논리를 펴는 것은 아닌지...

돈 쓰는 일과 추경에 관심이 있다. 조선일보 배성규 정치부장은 〈나랏돈 쓰는 데 천재적인 사람들〉이라고 했다.

 동 칼럼은 “최근 만난 청와대 인사는 ‘정부 예산 투입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여당 소속 국회 기재위원장은 ‘국민의 빈주머니를 국가가 채워줘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정부가 펑펑 쓰고 있는 나라돈은 국민 주머니에서 나간 것이다.”라고 했다.

동아일보 사설은 〈조세부담률 역대 최고, 세출 안 줄이면 감당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신은진⦁석남준 기자는 〈상속세 공포..알짜기업(중소⦁중견기업) 매물 수백 개〉라고 했다.

세계는 상속세를 없애는 분위기로 가는데 대한민국은 50%, 65%까지 간다. 청와대는 돈 쓸 생각만 한다. 국가 돈쓰는 천재들만 모였다. 그들에게 애국심을 기대하는 것은 산에서 고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한국경제신문 사설은 〈‘경제지표 괜찮다’더니 ‘경기 살리기’ 추경 편성, 앞뒤 안 맞는다.〉라고 했다.

동 사설은 “당정이 7조 원 안팎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해 오는 25일 국회에 내기로 했다.

당정이 밝힌 추경의 목적은 △미세먼지 저감△재난 피해 복구△경기활성화다.”라고 했다.

 절제 없는 인사들에게 국가 부채 증가시켜봐야 후손들에게 죄 짓은 일만 하게 된다.

동 기사는 “경기 진단은 수치와 전문가 판단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정부의 경기 해석은 정치적 이유로 적잖은 왜곡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오락가락’ 경기 해석이 위험한 것은 자칫 대응을 위한 적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동 신문 고경봉 기자는 〈올해 성장률 2.5%→2.3% 하향...LG硏 ‘반도체 하반기 회복 어려워’〉라고 했다.

동 기사는 “LG경제연구원은 21일 발표한 ‘2019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 성장률은 2.3%, 세계 성장률을 3.2%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라고 했다.

더욱이 민간 기업까지 청와대가 망치고 있다. 동아일보 김준일 기자는 3월 12일 〈김상조 ‘한국 대기업이 사회 병리’〉라고 했다.  C급 공정거래위원장은 정부 경제정책 감독자가 아니라, 참여연대에 가서나 일할 필요가 있다.

전체주의 국가가 다른 곳이 아니다. 대한항공을 빼앗은 국민연금은 연금사회주의를 우려했다.

돈 쓸 줄만 아는 정부가 뭐든 제대로 할 기대를 할 수 있을지..사회주의는 원래 효율성이 없다.

한국경제신문 유창재 기자는 〈개점휴업 국민연금 투자정책委..자산배분 제때 못해 ‘천수답 수익률’〉이라고 했다.

동 기사는 “국민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0.92%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였다.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여파로 국내외 증시가 출렁인 영향이 컸다.

하지만 캐나다 국민연금(CPP)은 똑 같은 시장 환경에서도 같은 기간 8.4%의 수익률을 올렸다.”라고 했다.

동 기사는 “국민연금은 이렇게 취약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는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 이후 국민연금 전문위원회 회의 실적’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의 자산 배분 전략과 투자정책을 논의하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단 세 차례 열렸다.”라고 했다.

정치적으로 경제를 운용하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이젠 제조업의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김낙훈⦁서기열⦁나지수 기자는 〈‘제조업 뿌리’ 주물공장..절반이 문 닫았다.〉라고 했다.

지금 와서 중앙아이시아 일대일로 개척이 급한가? 국민들 먹고 사는 일이 급한가?

동 기사는 “최근 3〜4년 동안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의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 악화로 가동 업체는 16곳으로 줄었다. 전체 면적도 4분의 1 수준인 6만m2로 쪼그라들었다. 공장 가동률은 60% 안팎에 머물고 있다.

금형과 도금 기업이 몰려 있는 경기 부천 오정산업단지와 안산 반월도금단지도 사정이 비슷하다.

동 기사는 “한국 제조업을 떠받쳐온 주물, 금형⦁도금 등 ‘뿌리 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2017년 전국 뿌리산업 기업은 2만 5056개로 2016년에 비해 731개 줄었다.

지난해에는 100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문을 닫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라고 했다.

청와대는 국민과는 관계없이 이념적 경도의 자기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그

게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국제관계와 경제에 흐름은 청와대와는 전혀 딴판으로 흐르고 있다. 국민 거지 만드는 것은 2〜3년 내 가능하다.

국민도 누가 해주겠지 하는 공짜 정신을 버려야 한다. 지금은 7개국이 대한민국 바다를 봉쇄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생명, 자유, 재산이 한꺼번에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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