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이란??
정말 어렵고도 험난하며, 잘하고도 욕먹는 일이 애국의 길이다.
돈이 생기나 밥이 생기나, 아니면 인기가 좋와 누구처럼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니고, 되려 훅 딱 하면, 왕따 당하기 일쑤요, 천덕꾸러기 신세로까지 밀려나게 되었다.
요즘 우익 정권에서까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근한 예로 동내 골목길 모퉁이만 돌아서면 느닷없이 뒤퉁수에다. 대고, 야~!! 너’ 오늘도 데모하러 가냐? 환장할 일이지요, 여기다 욕이란 욕은 원 없이 배가다 터질 지경으로 얻어먹는 게 애국이다.
그러나
붉게 물들어가며, 쓸어져가는 나라를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가 없는 노릇이고, 공산화가 되가는 이 나라를 먼 발지, 담 넘어 불구경하듯이 남에 일로 취급할 수 없는 일이기에 거리에 나서서 아스팔트 위를 뛰어 다녔다.
이 한 몸’ 으로라도 좌익정권과 맞장 붙어 너 죽고 나살자, 좌빨들은 물러가라 정면 결투을 하다. 어느 날은 터지다 못해 깨지고, 온갖 수모를 다 겪는 게’ 정통우익의 모습이다.
3.1절인 어제도 우익은 거리로 나섰다.
수천의 애국시민들이 시청 앞에서 청계광장 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하며, 소릴 높여, 퇴출된 친북좌익정권 사이비정권의 반국가적 모든 친북행위를 반듯이 물어 법정에 세웁시다~!!라 외쳤다.
그러나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을 못하는 붉은 종자 친북 자들이 가제 눈을 뜨고 우리를 노려보면 한다는 소리가 늙은 저것들 할지`랄 더럽게도 없나 보다. 추운데 나와 지`랄 하고 자빠졌게 집구석에서 애나 보던지 그것도 싫으면 복덕방에 나가 고스톱이나 치지, 란' 듣기 민망할 정도의 소리가 들려와 일순간 욱하는 성질과 화가 치밀었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꾹 참고 행진을 끝까지 마쳤다.
이런 말을 집에 와서 마누라한테 하면 뭔 말을 하는 줄 아슈,
ㅎ ㅎ ㅎ ........ 잘 났쑤다..........
새벽 일찍 힘들게 더운밥 해서 먹여 놓으니까? 고작 밖에 나가 젊은 애들한테 욕이나 퍼질러지게 듣고 오슈,
그래서 제가 항시 하는 말이 있다. 애국은 아무나 하나' 체질에 맞아야 한다. 구요,
외로움을 이길 줄 알고, 더럽고 치사함을 참을 줄 알며,
여기에..............
국가관이 투철해야 하고, 지칠 줄 모르는 강인한 체력과, 그에 버금가는 언변이 따라야 한다. 돈 없고 배고픈 짓이 애국하는 짓이다.
그래서 서로가 가는 방향이 약간씩은 다를 지라도 그러나 궁국 적인 면에서는 오로지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자유 대한민국을 물려줄 중차대한 의무가 묵시적(默示的)으로 우익의 여러분이나 저에게 또는 쥐여진 사명일 것이다.
인간 세상만사 다 하기 나름이라 하질 않던가요,
절 때 뭘? 바라고 하질 맙시다.
욕심(欲心) 사심(私心) 이기심(利己心)을 버려야 합니다.
국민을 위하고 내 가족을 위한다는 공공심(公共心)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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