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협박 글" 네티즌 기소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한봉조 부장검사)는 9일 대통령과 평검사간 공개대화에 참석한 특정 검사를 협박하는 글을 대검찰청 홈페이지 등에 올린 혐의(협박 등)로 김모(31.무직)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9일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간 토론회에 참석한 박모.김모 검사와 그 가족을 협박하는 글을 토론회 다음날인 10일부터 27일까지 15차례 대검 홈페이지 `국민의소리'게시판과 모 방송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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