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걸으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떠올립니다.
좌익이야 말할 가치도 없지만,
우익들조차 마치 자신들의 가치관이 우선이였던 바리세인들과 같은 이중성을 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찢기고 피흘리면서도 단한번도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형상이 왜 지박사님과 오버랩 되는 건지요.
우리 모두가 지어야할 십자가를 왜 그가 홀로 지어야 하는 건지...
메스컴과 언론에서 지만원 죽이기를 결심한듯 물고 뜯는데도,
단 세번의 방송으로 말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는 지박사님의 글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나하나 뿐일까요?
어쩌다 우리 우익들의 입지가 여기까지 떠밀려 온 것인지 그저 참담합니다
도데체,
다들 어디 계시는지요?
이나라를 여기까지 일구어 오신 어르신들은 다들 무엇하고계시는 지요?
다들 나라가 이지경이 되는 것을 방치한것을 무엇으로 해명하시려 하는 지요?
지금 이나라에 지박사님 외엔 아무도 않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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