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에서 서울에 올지 10년이 넘었는데.....

복잡한 서울을 더 복잡하고 정 떨어지게 만드는 것들과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불법주차 입니다..

혹시...논현동 먹자골목 가보셨나요??? 삐끼 천국에 불법주차는 기본입니다.

반대편 차선에 차를 주차하고 이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주행차선에 주차를 하고 사람은 없고

저녁부터는 강남대로 인도에 까지 주차를 해두어 시민들의 안전이 심히 우려가 됩니다....

밤에 한번 가보세요.....개판 오분전입니다...

택시들은 한신포차 앞에서 한 차선을 점거하여 줄줄이 대기를 해서 왕복차선의 흐름을 완전히 방해하고.

해결방법은.....상시 불법주차 카메라를 켜 두고....

바로 견인해야 합니다....

인도에 주차하는 사람.....(특히 커피숍 앞에 한번 가보세요...외제차들이 2차선 길에 두줄로 주차합니다.)

한 차선을 점거하는 사람 등.... 단속하는 사람은 어디 갔는지?~~~

제가 생각하기에 상시 감시하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충분합니다....3교대로 하면 되겠지요.....


2. 홍보지가 쓰레기가 되어서

홍보지를 스쿠터를 타고 쓰레기 뿌리듯이 날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단속을 못 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아침 출근길에 한번 가보세요....정말...쓰레기 집하장도 아니구.....

너무 합니다......근데 왜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

한번도 못 봤습니다.....

치우는 사람 따로 버리는 사람 따로라고 하지만...

쓰레기 장도 아니구..........


3. 오토바이의 횡단보도 점거

횡단보도 지나갈 때 ....이건 차도인지 횡단보도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 갑니다.

파란불이 바뀌면서...오토바이들이 속도를 내어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는 데...

정말 아찔합니다.....

이것은 단속을 못 하나요??? 우리 애들이 그곳을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사람 반 오토바이 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