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영혼 없는 부패언론 조선일보! 더 이상 보지 말자!

조선일보 주필이던 송희영 씨와 대두조선과의 커넥션 사건은 그동안 가려져 있던 조선일보의 추한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한 그 신문의 시각이 어떠한지는 해당 신문의 사설(社說)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물의를 빚은 송희영 씨가 사설을 책임지는 논설주간이었다고 한다. 결국 송희영 씨는 조선일보의 얼굴이었던 셈이다.

조선일보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구독하는 신문이다. 특히 애국보수진영의 조선일보에 대한 사람은 눈물겨운 신파극이었다. 구독해 주고, 광고 주고, 안티조선운동에 맞서 조선일보 지킴이 운동까지 ... 그야말로 물심양면,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하지만 이는 일방적 짝사랑에 불과했다. 버렸다가 필요해질 때 그냥 립서비스나 해주면 그들은 감동해서 또다시 조선일보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이번 송희영 사태로 우리 애국보수진영은 조선일보에 등을 돌렸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비리 사건이 아니라, 조선일보의 저체성과 직결돼 있다. 그동안 조선일보를 물어 뜯어던 좌파언론들이 송희영 감싸기에 나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조선일보의 정체성이란 것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애국보수언론이 아니라 새누리당과 마찬가지로 그냥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영혼 없는 부패기득권세력에 불과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이런 집단에게 더 이상 우리의 살과 피를 내어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조선일보에 대한 구독중단 및 광고거부 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전개된 “언론개력” 운동의 서막이란 점을 밝혀 둔다.

2016년 9월19일
주최 : 대한민국연합

참여단체 : 공정사회실천연대,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바른사회시민연대, 자유민총연합, 자유통일연대, 정의로운시민행동, 한겨레청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