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호 병장에 대한 포상을 최고등급으로 상향하라.
노무현 정권이 또 어처구니없이 한목숨을 희생시켰다. 안상영 부산시장, 남상국 대우건설사장, 정몽헌 현대건설회장, 장래찬 금감원차장(고 장래찬 국장은 오랫동안 직무에 성실히 임했고 큰 노고를 쌓았는데도 대우를 못받았다. 따라서 국장으로 사망했지만 차장으로 높여서 부르도록 하겠다.), 박태영 전북도지사, 장정진 성우, 김선일 신학생, 김흥기 탤런트에 이어 또한명의 목숨을 희생시킨 것이다. 고 윤장호 병장.
고 윤병장은 제대 3개월여를 앞에두고 노무현 정권의 무성의함과 무책임함에 희생당한 것이다.
당초 사고가 터지게 된 것은, 미국의 딕 체니 부통령 방문의 기밀이 중동인의 도청으로 정보가 새어나간 것이 원인이었다. 딕 체니 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와 동의부대 주둔지 근처에 있던 어느 미군사단을 순찰하면서 이 두 부대도 함께 순시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정부도 이 사실을 통고받았다. 그런데 이 기밀이 유출되자 탈레반 같은 테러단체에서는 전신에 수류탄과 다이너마이트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를 다산부대와 동의부대에 보냈다. 군무원 정도로 알고 출입시켰으나 이상한 점이 포착되자, 뒤늦게 이것을 막아보려고 했다가 그만 테러리스트들 죽고, 현장에 있던 위병 5~6명 정도는 그 자리에서 크게 다친 것 같다. 이중 윤장호 병장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여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던 것이다. 윤병장의 향년은 2007년부로 27세.
한 장래가 촉망되는 경제학도의 미래의 경제학자 겸 CEO의 꿈이 안타깝게 좌절되는 순간이었다.
미국에서 통보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이것은 노무현 정권이 당초 윤병장의 희생원인을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기려는 것이다. 윤병장의 죽음이 미국의 책임이다. 미국 부통령이 오려고 했는데 방문하지 않아서 윤병장이 희생된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막판에도 이런식으로 반미감정을 조성하려고 지금 여론과 사건경위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분명히 한국에 이 사실을 보냈다 한다. 한국이라 한다면 한국 정부나 외교부, 미국의 한국대사관, 주한미국대사관 이중 어느쪽에 분명히 통고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의 대변인이라는 자들의 말은 연락받은 적이 없네. 모르쇠 하며 무책임으로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다. 군인 비군인 여부를 떠나 한사람의 국민이 희생되었는데, 그 죽음을 앞에다 놓고, 정부의 그 뻔뻔함과 책임전가와 책임의식 결여에 치가 떨리는 바이다.
미국정부에서 한국정부나, 외교부, 주한미국대사관이나 미국의 한국대사관에 통보를 했다면, 외교부나 대사관들은 한국정부에 분명 보고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일절 연락이나 언급이 없었다. 정부의 잘못이라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만약 한국 정부나 대사관에 연락할 정도라면, 미국에서는 이미 현지의 미군사단에 연락을 했고 그 미군사단이 한국군 부대에 연락을 취했을수도 있었을텐데 이 의사소통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어딘가 의혹스러운 부분이다.
윤병장은 이렇게 아까운 27세의 젊은나이로 요절했다. 아직은 부모님의 품에 있을 나이에 이역만리에서 고향을 그리다가, 그만 정부 당국자라는 놈들의 성의없는 대응과 정보전달의 허술함으로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간 것이다. 이렇게 VIP의 방문여부에 대한 정보도 신속히 전달하지 못하는 나라가, 무슨 주제넘게 IT강국이고, 정보통신 세계1위국가인가?
그까짓 인터넷 속도만 좀 빠르면 뭐 IT강국이 어떻고, 정보통신 세계1위국가가 어떻고. 고작 인터넷 속도만 좀 잘나가면 IT강국이고, 정보통신 세계1위국가인가? 그런가?
정보와 통신의 개념도 모르는 백치들이 정부당국자랍시고, 공무원자리와 장차관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꼴이 우습다. 이번사건은 개념없는 백치들이 자리차지를 하며 정보전달하나 똑바로 못했으니 발생한 정부의 잘못, 국가의 잘못인 것이다.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사실 국내에 테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국민안보에 대한 보장도 없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 중의 누군가도, 어느날 갑자기 길에서 비명횡사하는 수도 있겠다. 없다고는 보장 못한다. 이런식으로 계속 나간다면!
고 윤장호 병장은 정부의 잘못으로 희생된 것이다. 어느 특정부서나 타국에게 그책임을 돌릴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지금 정부 당국자들은 한참 고심에 빠졌겠지! 고 윤병장으로 말한다면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의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할만큼의 애국청년인 윤병장에 대한 한국정부의 태도는 가히 무책임과 무관심과, 무성의의 산 증거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고인에 대한 보상금은 단순히 4억으로는 적다. 다달이 연금이 30~59만원이 나간다고는 하나, 이 돈은 자신의 꿈도 좌절되고 희생당한 어느 한 수재청년에 대한 보상치고는 턱없이 적다. 보상금+현지월급인 4억은 그이상으로 당연히 지급하고, 더 올릴수 있다면 더 상향하여 지급하도록 하라. 그러나 돈으로 어떻게 죽은 아들의 빈자리를 대신할수 있을까만. 국가에서 성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에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다달이 고 윤병장의 가족앞으로 나오는 연금은 30~59만원이 아닌 100만원선 이상으로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
고인에 대한 예우문제도 상향조정하라. 단순히 1계급 특진에, 태극무공훈장 추서 라고는 했다. 그러나 단순한 순직이 아니요. 이것은 정부의 대응방식의 잘못! 정부의 과실, 정부의 잘못으로 외국에서 한 아까운 젊음이 희생된 만큼, 정부에서는 모든 순직자나 사망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주는 1계급 특진이 아닌, 2계급 이상의 직급으로의 특진추서를 건의를 촉구한다. 이는 명예를 높이는 것도 있겠지만, 정부의 대국민 보상차원에서의 예우라고 봐야 하겠다.
고 윤병장에게 태극무공훈장 중 최고등급을 수여하라. 수여되는 훈장 중 태극무공훈장은 병사에게는 2등급 이상이 잘 수여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의 잘못, 정부의 실수로 희생된 만큼 그에 상당한 예우를 한다면, 미국 시민권과 영주권도 포기하고 한국군에 자원입대할 만큼의 애국심을 지닌 청년인 것을 정부당국자가 안다면, 태극무공훈장 중 상위등급인 1등급을 고인의 영전에 수여해야 한다고 본다.
고인 에 대한 보상금은 더 지급할 일이다. 국가가 죽인것이 아닌가! 그러나 돈으로 어떻게 죽은 아들의 빈자리를 대신할수 있을까. 다만 국가에서 성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에 그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것이다. 고인의 죽음은 국가의 잘못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연금을 상향하여 100만원 이상으로 지급할 것, 국가의 실수로 희생된 애국청년인만큼 2계급 이상을 특진하여 윤병장의 명예를 높여줄 것, 훈장 중 태극훈장의 상위등급을 수여하여 애국심을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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