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280/ 朴大統領, 大韓民國, 池萬元, 우리 後孫들

박대통령 잘 되기를 ― 대선 전에나 후에나 일관되게 ― 지만원 박사만큼 마음속으로 기원하고, 또 실제 행동<좌파 비판>으로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될까?

박대통령의 집권 이후의 과오나 실책, 부족함 등을 지만원 박사만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분석하고 비판하고 염려하고 개선되기를 바란 사람,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될까?

이런 지박사의 국가(역사)적 위상을 박대통령은 얼마나 알까?

인재 활용을 제대로 못한다고 탄식할 수밖에 없는 박대통령을 우리 우파들은 언제까지 지지하고 편들어 주어야 할까?

대한민국은 주객과 민주반민주가 전도(顚倒)된 “4․3”과 “5․18”이란 이름의 굴레<쇠사슬>에서 언제쯤 해방될까? 일신의 이득과 안전, 그리고 심지어 가족의 행복마저 도외시하면서까지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선봉장(先鋒將)으로 싸워온 위대한 지도자 지만원 박사가 없이 이 전선이 과연 제대로 유지될까?

“4․3”과 “5․18”을 만화처럼 그려온 좌파들을 까부술 용사는 더 없는 것일까? 난 입만 까진 늙은 퇴물이고…….

아, 우리 후손들의
장래의 수레바퀴,
어느 방향으로 굴러갈까?

         // 140416물1723 / 한라산과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