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담배로 죽을 사람이 10억이란다
8일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WHO, 곧 세계보건기구는 끽연에 의한 건강피해보고서에서, 21세기에는 끽연 원인으로 죽을 사람이 10억 명에 도달할 것을 예측했다고 한다.
그 보고에 따르면, 폐암이나 심장질환 등, 끽연이 원인인 질병으로 20세기에는 약 1억 명이 죽었는데, 현재는 해마다 약 540만 명이 끽연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끽연인구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증가일로에 있는데, 규제강화 등의 조치가 없이 현상대로 방치한다면, 사망자수는 2030년이면 연간 약 8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고, 세기말이면 전술한 바인 10억이 담배로 인해 죽을 것이라고 한다.
너무나 많은 우리 인류가 담배 때문에 죽는단다! 그래도 담배를 피워야 할까? 담배란 피워서 기분전환이 되는 것 외에 사람 몸에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고, 그 반면에 그 속에 든 니코틴(nikotin)은 중독을 일으키고 헤로인(heroin)이나 코카인(cocain) 같은 성분은 마약과 유사한 것이므로 백해무익이라 할 수 있다.
니코틴은 화학적으로 pH 8.0인 약염기이고 수용성이면서 지용성이라, 폐, 구강, 비점막, 피부, 장 등 신체의 이곳 저곳을 통해서 흡수되어, 각 기관에 작용해서 손상을 초래케 한다. 그래서 한 마디로 말해서 끽연이란 일종의 자해행위이고, 계속적인 그 행위는 죽음으로 유도된다.
뿐만이 아니다. 그 끽연이 끽연자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를테면 한 가정을 가진 남자가 담배를 피우면 그 끽연피해가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도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소식을 듣고도 담배를 피운다면 그 사람, 인면수심이 아니려나?
65210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