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파동에 휩쓸려 허우적거리는 작금의 한나라당을 보며, 실망과 우려를 금할수없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 시킨겄은,결코 한나라당이 이뻐서가 아니었다.
친북세력10년간, 무너진 국기를 바로잡고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야겠다는 국민들의 여망으로
"정권교체"를 이룬겄일뿐, 한나라당이 잘나서 선택받았다는 착각과 오만은 제발 접어두기 바란다.
한나라당 지도부와 공심위는, 인명진 윤리위원장의 질문에 국민들이 납득할수있는 성실한
해명이 있어야한다. 당 대표가 "철새정치인심판"의 약속을 뒤집고 대거 철새정치인을 공천하게된
경위를 밝혀야하고, 공심위가 말하는 "도덕성"의 기준에 관한 해석도 유권자들은 알고싶다.
또한 당지도부는 대통령과 박전대표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다해야한다.
두사람의 갈등이 자 총선을 망쳐, 또다시 친북세력에게 기회를 줄까하는 우려때문이다.
건강한 여당이 건강한 야당을 만들수 있음을 잊지말고 야당의 "발목잡기"만을 탓하기전에
피나는 자정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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