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
김지하 시인이 혹시나 지학순 주교를 이용하여
민청학련 사건 주동자인 것처럼 누명을 씌워
버린 것이 아닌지 추리해봅니다.
그래야만 전세계 가톨릭 수억명을 가진
천주교라는 엄청난 종교세력을 김대중이가
쉽게 이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당시에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들이
엄청난 데모 주동을 했었다는 것을 아셔야만 합니다.
또한 성염 전 교황청 대사관도 역시 천주교 베네딕도
수도회의 도움을 받아 '페다고지'라는 민중해방신학
사상을 출판 한 것 같더군요.
그러니까 전라도 인재들이라는 인재들이 총출동하고,
호남향우회 조직을 총동원하여 김대중과 한몸이
되어서 천주교에 침투하여 김수환 추기경을 가지고
놀면서 천주교를 정치에 끼어들게 하고 김대중의
든든한 정치세력이 되게 하였다는 것이 저의 상상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지학순 주교는 아마도 민청학련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좌익 측에서 의문사 시킨 것이
아닌지도 상상되더군요.
여러분들의 많은 연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도대체 나는 김수환 추기경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추기경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 너무
흠이었고, 너무 정치에 이용당하지나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오늘날의 한국 정치사태에 대해 이용당했다면,
김수환 추기경께서 정리할 수 있는 권한이 쥐어졌다고
보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김수환 추기경께서 김대중을 파면하면 됩니다.
그러면 잠시 혼란이 오더라도 어느 정도 나라가 정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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