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절교했다고 해서 상대의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충신은 그 나라를 떠났다고 해서 자기가 바르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윗글은 사기(史記)에 나오는 유명한 고사성어입니다.
몇일전부터 저희 주시모싸이트에 올라온 글에대하여 의견이분분하며 타 싸이트에까지 그 분란의꼬리를 옮겨 논쟁하는 사태를 보았습니다.
저는 사건의 본질을두고 어느 누구의 편에서서 어떠하다라는 편향적인 시각으로 두둔하거나 질타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 계시판에서 발생된 문제 이기때문에 정중히 사과의글도 올렸습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마치 주시모가 은혜도 모르는 파렴치 집단인것처럼 몰아가면서 계속적으로 사건을 확대시켜 가려고 하더군요.
알려드립니다. 더이상 애국세력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의도의 어떠한 행위나 이간질에 대하여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입니다.
[참고자료]
이간질의 기본형태에 대하여 참고사항으로 올려드립니다.
이간질의 기본은 이렇다. "A"와 "B"를 "X"가 이간시키는 과정을 보면 X가 A에게 이것저것 잘해주며 B에 대해서 묻는다. 그럼 A는 술한잔마시고 편안히 이것저것 애기한다. 그럼 X는 B에게 다가가 A가 너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애기했다고 한다. 그럼 조금 화가난 B는 A의 약점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한다. 그럼 다시 조금 부풀려 A에게 전한다. 이 일을 몇 번하면 A와 B는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나는 관계가 된다.
위의 경우는 일부러 의도한 방법이지만 똑같은 현상이 선의를 가진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Y가 A와 B를 화해시키려 할 때 A와의 애기를 통해서 B에 대해 잘못알고 있던 내용이라든지 오해라든지 이런저런 애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B와 애기한다. 이때 절대절대 주의해야할 점은 이야기 중간에 애기할 내용의 단서를 A를 통해서 알았다는 단서를 주면 안된다. 즉 B와 애기를 할땐 B의 이야기 내에서만 위로(?)를 해주어야지 A가 절대 등장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약 A는 이러이러한 오해를 하고 있더라는 둥 그딴 소릴 했다간 전혀 정반대의 효과가 나올뿐이다. 즉 이간질도 나쁜 것이지만 서투른 화해자 노릇도 위험한 것이다. 사실 싸움은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도록 내 버려 둬야한다. 남녀관계도 이와같아서 옆에서 참견하면 51% 나쁜결과가 나타난다.
주권찾기 시민모임
이기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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