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대선이 무효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이니 하는 자는 무엇입니까? 바로 가짜이고 야바위꾼이며 허수아비가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 그 자에게 무엇을 더 바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가요? 그런다고 가짜가 진짜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짜는 끝까지 가짜이고 진실은 목이 달아나도 진실입니다.
대법원에서 명쾌한 판결이 나겠지만, 지금 이 나라는 제정신으로 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하면 안 되는 나라이고 진실을 진실이라고 하면 엿 먹는 나라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그 가짜입니까? 여러분입니까? 주인이면 주인 노릇을 똑바로 해야 합니다. 가짜가 분명하면 가짜를 내쫓아내고 진짜를 맞아야 진정한 주인이 아니겠습니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금살금 이 나라가 붉은 빛깔로 바뀌어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래서는 안 됩니다. 원래의 푸른색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가짜는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습니까?
진정으로 분노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이 나라를 붉은 무리들에게 내주려고 하십니까? 촉촉히 젖은 옷에 이제는 옷소매며 잡방지까지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 옷을 걸치고 너나 할 것 없이 죽어나갈 것입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 나라의 주인이 이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가짜에게 더 이상 이 나라를 맞길 수는 없습니다.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책임을 강하게 져야 합니다. 이 나라의 살 길은 오직 주인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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