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어쩌고 하면서

걸핏하면 타도대상으로 지목한 재벌(전라도 기업 금호는 빼고) 물고 늘어지며

그것도 모자라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하여 남의 푼돈재산까지 긁어다 생쑈 하는데

네가 홍길동이냐? 남의 돈으로 돕게?

이제는 돈 잘 벌기로 소문난 장하성 펀드 좀 깨서 남 좀 도우면 덧 나냐?

그게 ‘나눔정신’ 아닌가?

남의 것으로 생색내지 말고 자기 것으로 좀 도우면 뭐가 덧나냐?

특히 늬들 입으로 소외계층이라는 이번 용산철거민들 말이다.

늬들은 실컷 잘 벌어먹으면서 좋은 소리 들고,

남들 보고는 도와주라고 그만 떠들기 바라노라.

장하성 펀드 좀 깨서 불우이웃 좀 줘보고 나서 떠들기 바란다.

이번 용산화재로 죽은 전철연 유가족들에게 장하성 펀드 좀 깨서 주는지 꼭 봐야 되겠다.

철거민이나 노숙자들도 장하성 찾아가서 펀드 좀 깨서 도와달라고 좀 해봐라.

그런 소리 할 줄 모른다면 철거민이나 노숙자는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본다.

재테크 잘하는 장하성의 태도를 지켜보겠다.

늬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쥬 하는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