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원은 세종시원안 추진으로 국민의 꿈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박근혜의원이 가는 곳마다 지역이나 중앙이나 분열과 갈등이 판을 친다. 2,400만 수도권 주민들 중 박근혜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세종시원안 때문에 수도분할이 확실해 지자 박근혜의원 광신자들 소수만 제외하고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근혜의원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렇게 박근혜의원 지지철회는 박정희전대통령 때문에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도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까먹는 박근혜의원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박정희전대통령은 온통 국가이익 창출밖에 없었다. 민주주의가 피를 마시고 성장을 했듯이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대통령의 국가 이익창출을 위한 불굴의 리더쉽과 국민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대중, 김영삼의 끈질긴 반대에도 이를 과감하게 극복하고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여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다. 박정희대통령 시절은 모든 국민들 가난하였지만 희망이 있었기에 언제나 행복했다.

  그런데 박근혜의원은 자신의 사익을 채우기 위해서 세종수정안을 부결시키는데 앞장을 섰다. 세종시 수정안은 인구 18만을 수용하는 행정복합도시로 수도권 과밀해소와는 거리가 먼 정책이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 어떤 나라도 추구하지 않았던 수도 분할로 멀쩡한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옮기기 위해서 22조 5천억 원을 날리게 생겼고 해마다 수도분할에 따른 비용으로 연간 5조원정도의 추가 경비를 국민혈세로 부담해야 한다. 이에 비해 세종시수정안은 수도분할을 하지 않고도 인구 50만을 수용하는 교육 과학도시를 만들 수 있어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책이었다.

  더구나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살길은 과학기술 발전이고 과학자 한 명이 수십 만 명에서 수백 만 명을 살릴 수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종시수정안은 대덕기초과학 단지와 오송, 오창의 의료 첨단단지와 생명과학단지를 잇는 과학비즈니스 벨트가 형성되면 오천만 먹여 살릴 수가 있는 대한민국의 신화를 창조할 수가 있는 정책이다. 수천만 서민들 세종시수정안에 목을 매고 희망을 키우고 있었는데 무능한 민주당의원들과 사익에 눈이 어두운 친박의원들이 세종시수정안을 부결시켜 수천만 서민들의 꿈과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다.

  박근혜의원은 충청표심 때문에 국가이익을 무너뜨리는 우를 범했다. 지역이기주의라는 낡은 구태정치에 매달려 국가이익보다는 정치적인 사익을 선택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가 없는 원죄를 지었다. 이 같은 원죄를 지은 박근혜의원은 정의와 양심을 지키려는 수천만 국민들의 뜻을 짓밟은 것으로 역사의 죄인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각인될 것이다. 박근혜의원은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세종시원안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국민 앞에 고백하고 사죄하여 국가와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이승을 살아가는 정치인의 정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