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리더십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많은 말들을 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박정희의 리더십은' 해야할 일', 그리고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고, 해야할 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국민들의 인기나 눈치나 보면서 해야할 일도 해서는 안될 일에 대한 구분도 의지도 없었던 역대 한국의 다른 정치 지도자들과 박정희가 분명히 달던 점이고, 결국 이 나라와 민족을 가난과 열등한 식민지 백성의 굴욕을 벗게 했던 힘이 되었던 것이다.
자신이 일본군 출신으로 수많은 비판자들로부터 거대한 저항에 부딪칠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한일 협정을 강행한 것도, 일제 강제 징용 희생자들의 임금까지도 정부가 착복을 하면서까지 소양강댐이나 포철 건설에 투자한 것도. 국내를 막론하고 일본 미국까지도 불필요한 일로 간주하고 냉소와 비협조로 일관했던 포철과 경부 고속도로 건설에 올인한 것도 , 모두 단 한가지 이유였었다. 국내외의 비판자들의 말처럼 당시 한국으로서는 포철과 경부 고속도로를 건설할 능력도 돈도 없었지만, 단 한가지 이유, 한국이 경제 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하고 해내야한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던 것이다.
현재의 어려움과 고통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문제들에 단호히 도전했던 인물, 현재의 편안함과 영달이 아니라 미래의 한국을 위해서 해야할 것, 해내야할 것, 여기에 자신의 모든 정치적 운명을 걸었고, 또 단호히 걸줄 알았던 인물, 박정희...... 그가 개인적으로 어떤 인물이었던 그가 이 민족을 자랑스럽게 하는 영웅이고, 또 영웅일 수 있는 이유인 것이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 행정수도가 필요한가? 우리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과연 충청도로의 행정 수도 이전이 과연 꼭 필요한 일인가?
지금 우리에게는, 2005년을 살아가고 있는 이 민족에게는 , 통일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과업이 도사리고 있다. 언제 어떻게 통일을 할 것인가? 과연 무사히 평화적으로 통일이 성사될 것인가? 생각해보면 무섭고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저 극악무도한 김정일 집단은 과연 마지막까지 어떻게 발악을 할 것이며, 중국의 음흉한 간계를 어떻게 극복해 낼 것인가? 그리고 돈은 또 얼마가 들 것인가?
그런데 언제 통일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 북한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안개같은 현실에서 그 엄청난 돈을 들여서 행정수도를 서울 아래로 옮겨서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이미 공적 자금으로 수백조의 빚을 지고 있는 정부가 만약 북한을 급하게 도와야하는 사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쓸데없고 쓸데없는 짓이 아닐 수 없지않은가?
그래 노무현의 말대로 서울이 지나치게 비대해서 만악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 인정하자. 그렇다면 , 서울이 지나치게 비대하다면, 그래서 모든 병의 원인이되고 있다면, 서울의 비대함을 치유하면 될 것이 아닌가? 왜 서울이 비대해졌고,지금도 여전히 비대해지고 있는가? 참으로 서울의 비대함이 만악의 근원이라면 서울의 비대함에 대한 정확한 진단부터 해야할 것이고 그 진단에 대한 처방을 하면 될 것이 아닌가? 그런데 노무현이 무슨 진단을 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없다. 이 놈이 하는 모든 짓이 그렇듯이 도대체 문제가 있으면 진지하게 그 병인에 대한 진단이 없다. 단지 즉흥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을 옮기면 된다는 것이다.
서울의 비대함은 서울에 모든 권력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권력을 옮길 것이 아니라 권력을 축소하면 되는 것이다. 왜 비대한 권력에 대한 처방이 꼭 권력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해소된다고 생각한단 말인가? 서울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그래서 서울이 비대해지고 있다면, 그 권력을 또 다른 한군데로 집중시킬 것이 아니라, 각지방 자치 단체로 이전시키면 될 것이 아닌가? 얻어먹을 것이 지방으로 흩어지면, 얻어먹기 위해서 서울로 모였던 사람들이 자연히 지방으로 흩어질 것이고 , 서울의 비대함도 자연스레히 해소될 것이 아닌가?
그런데 권력은 다 움켜쥐어야겠고, 서울의 비대함은 못봐주겠다는 것인가? 이놈들은 더러운 사기꾼들이 아니면 뽕꾸라들인 것이다.
노무현과 그 쓰레기 같은 놈들이 충청도로 행정수도를 옮기자는 것은 단 한가지 이유이다. 바로 충청도표를 제 2의 전라도화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충청도표도 전라도처럼 95% 말뚝표로 만들자는 것이다. 그래서 제놈들끼지 백년 천년 해처먹자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아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분명히 잘못된 짓거리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아니다라고 말해야하는 것이다. 박정희라면 이런 짓거리를 인정하고 타협했겠는가? 절대로 하지않았을 것이다.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얄팍하게 타협이나하고 눈치나보는 이런 짓은 절대로 하지않았을 것이다.
박정희가 목숨을 걸고 한강을 건너왔을 때, 자신의 정치적 입지나 높혀보자는 얄팍한 술책이었겠는가? 집권, 못하면 또 어떤가? 충청도놈들로부터 몰매를 맞으면 또 어떤가?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한강을 넘어온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을 했다면, 박근혜가 기껏 충청도놈들 몇표에 연연해서 국가의 장래에 딴지를 거는 이런 짓은 하지않았을 것이다.
결국 , 박근혜는 박정희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각 지방은 자신들이 살길을 스스로 찾아야한다. 전라도는 전라도 사람들에 의해서 전라도 사람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강원도는 강원도에 의해서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에 의해서 자신들의 운명를 결정하게 해야한다.
중앙 정부는 국방 외교 통일외의 모든 권한을 지자체에 돌려줘야한다. 그래서 전라도는 전라도에 의해서 모든 예산이 편성이 되고 그 정책이 결정되고 경상도는 경상도에 의해서 강원도는 강원도에 의해서 결정되야한다. 이렇게 되어야, 경상도 사람에 의해서 전라도 사람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사태가 없어져야 진정한 의미의 지역 갈등이 없어지고 지역 화합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작금의 행정수도 이전같은 불상사도 없어지는 것이다. 경상도의 모든 문제를 경상도에서 결정하는데 서울까지 쓸데없이 왜가겠는가? 서울로 왜모이겠는가? 서울이 일없이 왜 비대해지며 강남 집값이 전국의 집값을 움직이는 촌극이 왜 벌이지겠는가?
그리고 대통령이 별볼일 없는 권력을 가졌다면, 돌일처럼... 대통령되겠다고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놈들이 왜 머리박터지게 싸우겠는가???
박근혜와 한나라당은 정신을 차려야한다.
지역갈등을 참으로 치유하기 위해서, 전국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 서울의 이상 비대를 치유하기 위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치인들의 매국적 몰상식을 몰아내기 위해서...
반드시 대통령과 중앙의 권력을 축소하고 , 국방, 외교, 통일이외의 모든 권한은 지방자치 단체로 이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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