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민족문제연구소’는 민족혼 말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민족문제연구소’는 민족혼 말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친일인명사전 발간은 친북좌익의 사악한 술수이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 본명 임준열)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유린하려는 의도가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해 국론 분열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일제가 벌인 역사 말살정책보다 더욱 사악한 친북좌익세력의 술수입니다. 이런 친일인명사전을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은 대한민국 정통성의 맥(脈)을 통째로 쓰레기통에 처박는 것과 다름없는 일입니다.

● 친북좌익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다니….
민족문제연구소의 임헌영 소장은 1979년 대법원에서 반국가단체로 확정판결을 받은 공산당 지하조직인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사건으로 징역을 살았던 자로서, 위원장 이재문의 지시를 받아 ‘김일성수령에게 남민전 결성을 보고하는 문안’의 초안을 작성하는 등 남민전 조직 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좌익사건실록 제12권, p77~85, 대검찰청 공안부, 1981). 또 이 연구소는 친북인명사전이 발간된다면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만한 다수의 친북좌익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단체가 감히 역사를 빙자해 친일 운운하며 국가와 국민을 욕보이는 것은 묵과해서는 안 될 중대한 반역행위입니다.

●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의도가 불순하다

친일인명사전의 발간 목적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흠집 내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암 장지연,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등 상당수의 국가적 인물을 친일파로 매도한 것입니다. 이런 속내는 친북좌익 인사들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만큼은 유독 관대하다는 점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해방 직후 좌익의 대표적 표상이었던 여운형은 1943년 경성일보에 일제의 대동아전쟁을 찬양하며 일본을 ‘우리’, ‘나’, ‘조국’이라 칭하고, 학도병으로 참가할 것을 독려하는 ‘반도 이천오백만동포에게 호소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으나, 그 명단에는 빠져있습니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이 친일인명사전이 친북좌익의 이념에 따라 만들어진 정치 공작의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애국가 대신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자는 것인가?

친일인명사전은 역사와 인물의 삶을 조명하는 기본 출발이 현저하게 잘못돼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만을 드러내 그 인생 전체를 말살해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뚤어진 논리대로라면,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뛰어 금메달을 따냈던 손기정도 친일파라는 올가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친일파로 낙인찍힌 안익태가 작곡한 애국가를 부르는 우리 국민들 역시 무척 꺼림칙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좀먹는 친일인명사전을 폐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궁극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할 것입니다.

● 친일문제가 친북좌익의 전가의 보도인가?
나라를 빼앗긴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 중 곡절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또 공과 없는 사람은 몇이나 있겠습니까? 지금 민족문제연구소는 역사 바로 세우기를 빙자한 민족문제 왜곡의 부산물을 가지고 모든 국민을 청맹과니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친북좌익의 노림수에 현혹될 국민이라곤 그 추종자 외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 모두가 단면적인 친일 시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친일문제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친북좌익의 의도를 간파하고 그 망동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이 일에 우리 애국시민이 앞장섬으로써 친일인명사전이 빠른 시일 내 모두 불태워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2009. 11. 13.
자유시민연대(2009. 11. 13, 문화일보 광고게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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