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이란 자가
단병호 민노당 의원에게
소주에 개고기 한잔 하자고 말하던
TV 프로(시사투나잇)를 잊을수가 없네요.
개고기는 엄연히 합법은 아닙니다.
국회의원이란 자가 저 정도의 자질로써
국민을 우습게 보고 경거망동한 언행을 일삼을 수 있는지.
장향숙이라는 열린우리당 여성의원이 발의한 실험동물보호법안에도
실험동물에대한 윤리적이거나 인도적인 조치는 전혀 찾아볼 수가없었죠.
노무현 대통령이란 자는 개고기 합법화나 부르짖고 다니며
개고기 집이 단골아지트가 될 정도였죠.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의원이 되기전에 "향원"이라는 개고기 집을 운영하였으며
그곳에 수많은 정치인들이 들락날락 거렸다고 하죠.
국회의원들이 원래가 그렇게 개고기에 미친 사람들이 많습니까/
전여옥이라는 여자는 개고기를, 김치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써
수출까지 해야 한다는 기가막힌 발상을 내놓았더군요.
물론, 자신이 직접 개를 기른후에는 다시는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홍신이라는 자는 개고기합법화 주도 운동을 벌이다가 헤프닝으로 끝났고(가장 큰 역적이죠)
이에 동조한 수많은 의원들은 동물학대범의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죠.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똑같습니다.
다만, 대통령이란 자가 대놓고 개고기 합법화나 부르짖고
국무회의에서는 개고기양성화 정책이나 발표하면서
개고기 합법화를 위해 치밀히 준비해 오고 있었다는 점에서
열린우리당에 더 큰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더해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이영호란 자가 애완동물부담금이라는 히든카드를 들고 나왔군요.
모종의 협의가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열린우리당 핵심 간부와 대통령이 개고기 옹호론자들이니까요.
그들에게 아무리 간청하고 설명하고 설득을 해 봐도
비참하고 처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자신들의 한순간 미각의 충족을 위해서..식도락을 위해서..말이죠..
인간의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반려동물까지 짓밟고 잔인하게 잡아먹는 짓은
인간성 상실과 인간세계에 대한 배신으로 밖에 설명될 수 없습니다.
정들여 키워온 개를 하루아침에 잡아먹는 짓은
인간으로써는 해서도 안되고 할 수 도 없는 짓들입니다.
이러고서도 우리민족이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이라고 말할 것입니까?
왜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개'라는 동물을 먹지 않는지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보다 못사는 '대만이나 태국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잇따라 개고기를 법으로 금지하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만 '문화'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개고기식용 악습을 미화하고 있습니다.
대만이나 태국이 강대국의 압력에 굴복해서 개고기를 없앤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배고픈 시절에 어쩔 수 없이 먹었던 악습이였던 만큼 지금은 폐지해야 함이 당연히 옳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동물학대국이라는 세계적인 오명을 벗게 됐다."
라구요..
이봐요.여러분들
개고기 식용을 민족의 자존심으로 생각하십니까?
개고기 금지는 곧 굴욕이자 강대국에 굴복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왜! 개는 먹지 않는지...왜 개먹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그 알량한 머리로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구요.
프랑스에서도 1800년대에는 개를 먹었습니다.
개 정육점도 있었지요.그런데 왜 지금은 먹지 않습니까?
우리도 이제 살만해지고 , 개까지 먹지 않아도 굶어 죽는일은 없지 않나요?
개를 먹는 이유가,
전혀 근거없는 정력과, 식도락을 위해서 일 뿐
다른 이유가 있나요?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면서
개고기를 섭취해야 할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저는 어릴적 동내에서 개를 잡는것을 본 이후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건 바로 당신들이에요.
아직도 개인이 직접 자신이 키우던 개를 자신의 집에서 잡아서 쳐먹는 일들이
파다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 저같은 상처를 또 주실려구요?
이제는 정말 용기있는, 아름다운 결단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9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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