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가 김태호 경남도지사 규탄 전국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를 2006년 9월 9일(토) 오후2시부터 창원 용지공원 (창원 KBS 방송국 옆)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전공노는 대회명칭을 ‘사수! 노조탄압 분쇄’로 정하고 20,000여명(공무원노조 18,000여명, 민주노총 등 연대단위 2,0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전공노는 대회목표를
○ 공무원노조 출범의 시금석이 되었던 자랑스러운 6.9 창원대회의 투쟁 역사를 9.9 창원대회로 재현
○ 당면한 현 정부와 김태호 경남도지사와의 투쟁승리를 통한 공무원노조 사수
○ 공무원노조 하반기 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대중적 투쟁 선포로 정함으로써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규탄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태호 지사는 지난달 30일 경남도 공무원연수원 내에 있는 전공노 경남지부 사무실을 폐쇄했고 전공노 경남지부 전임자 3명에 대해서는 업무복귀 명령도 내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 지사가 전공노 문제에 대해 국가정체성(正體性)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지사는 8월21일 경남 실·국장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공격하는 성격을 띤 세력들이 곳곳에서 큰소리 치고 있는 것 같다.”며 "유사시를 대비한 을지훈련에 대해 불법단체인 전공노가 자주적인 민족교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전공노가 대한민국 국민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대한민국의 보루로서 희생하고 있는데 전공노 등은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흔들며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이 같은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미래가 없다.”고 역설했다.
국가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난국을 맞이하여 김 지사는 국가로부터 록을 먹고 있는 공직자로서 자기가 맡은 책임을 다함으로서 공직자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준 우리 시대의 참다운 리더이다.
그는 전공노가 불법적 선동을 획책하는 일에 대해 분명한 원칙을 천명하고 그 원칙을 지켜 기회주의적 정치인과 공무원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분명히 내세워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금 1만8천 전공노에 맞서 힘겹게 홀로 외로운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애국우익들이 나서서 그를 지원하고 격려해야 한다. 이것이 그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애국국민으로서의 보답이다.
이에 전국의 뜻있고 의로운 이는 9월9일 창원으로 내려가 경남도청 앞에서 만나 전공노의 김 지사 규탄에 맞불을 놓자.
PS:서울에서 동행하실 분은 011-9813-7004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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