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인지 뭔지는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킬 태세가 아니다.
내일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폐기될 모양이다.
미국, 일본에서는 북한인권법이 만들어졌는데 한국은 거꾸로 간다.
박근혜는 뭘 생각하는 여자인지 모르겠다.
박근혜는 북한의 인권이 신장되면 김일성 패거리가 힘을 잃게되고 그것이 자신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할 것이다.
7.4 공동선언이 무효임에도 그것에 의지해서 유신공주로 이제까지 권력을 휘두르며 살아온 여자에게는 북한의 적대계층의 고통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안인 것이다.
7.4 공동선언에 의지하는 또 하나의 거대 집단이 있으니 바로 민청학련이다. 박근혜와 민청학련은 7.4 공동선언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뜬' 인간들이다. 이러한 연방제를 추구하는 선언 때문에 그 반대편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인권침해를 당해왔다.
북한의 인권침해를 방지하려면 탈북자들도 지금보다도 훨씬 열심히 반김일성 운동을 해야한다.
배가 고파서 남한에 왔지, 김일성이 진심으로 미워서 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탈북자들이 있어서는 안된다.
데일리NK의 경우 북한에서 민청학련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왔을 법한 탈북자가 분명히 있을 것인데도 한 번도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내거나 정보를 내놓은 적이 없다. 오히려 연방제주의자인 황장엽이 민청학련 김동길과 함께 행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렇게 불그스레하게 행동하면서 북한인권을 요구하면 안된다.
남한에서나 북한에서나 정의롭게 살려는 사람들은 인권침해를 당하는 것이다.
새누리 교주 박근혜가 북한인권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길 바라지만 사실 필자는 박근혜에 대해 아무 것도 기대하는 것이 없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