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현아 땅콩부사장의 구속을 보면서, 한켠에선 동정의 소리도 있으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이는 사회적 구조 근본의 문제점 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냉정하다.

조현아의 할아비 조중훈회장은 일찌기 트럭기사 출신으로서 한진그룹을 창업하고 월남에 진출하여 많은 생명을 희생하면서 기업을 일으켰다.

조중훈 창업주는 누구 보다 애국심, 희생정신이 강했고 국민들이 지원했다.

그러나 2대 3대를 거치면서 후손들은 날때부터 금숫가락을 입에 물고 나왔다는 귀족의식에서 수하 직원이나 국민들은 마치 노예나 손 아래 사람처럼 인식한다.

외국의 경우 상속제도가 엄격하여 회사경영권은 많은 부분 사회에 환원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예외 없이 재벌은 대물림 되고 그들은 국민들을 깔보고 희생정신은 찾을수 없다.

이는 상속세의 불법적 집행에서 그 원인이 제공된다고 본다.

상속세 만 제대로 집행 되어도 재벌의 주식의 80%는 국가가 가지게 될것이다.

교묘한 방법으로 탈세하여 회사 경영권을 물려 받고, 자손만대 부귀영화가 세습되는 재벌구조는 이번에 척결 되어야 한다,

이번에 나타나는 대한항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없는 기업,

대한항공의 대주주 주식은 80% 상속세로 과세하여 국가가 소유한 후 이를 공매하여 국민주로서 공개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국민의 회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