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본 경제인, 정치인이 불명예스러운 일에 관여하여 괴로워하다가 자살한 경우를 알고있다. 마찬가지로 독일의 마니뿔리테과정에서 경제인,마피아,정치인등의 반항성 자살에도 굴함이 없이 끝까지 밀어부쳤던 검찰의 태도를 알고있다.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안시장의 죽음은 슬픈일이다. 그러나 전에 정회장의 죽음을 이용했듯이 심지어 대구지하철 참사를 이용했듯이 이땅이 씨레기 궁물들은 여전히 지버릇 개못주고 한사람의 고귀한 죽음을 가지고 양념치고 회떠서 맛있게 먹을 생각만 하고있다.
그러면서 슬픈듯이 가식적인 눈물을 흘린다.
과연 슬픈일이고 그들의 아픔도 이해한다. 그러나 결국 그것을 자기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몰고가는 파렴치하고도 비인간적인 모습에 아연질색할판이다. 어?거나 고귀한 목숨을 두고서 정치정략적으로 몰고가는 모습만은 자제하자. 그래야 사람소리 듣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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