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냐 재난관리청이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시점에서
느닷없이 부패방지위원회에서 소방공무원의 부패가 1위라고 발표하고 있는데
경악을 금치 않을수 없다
먼저 방법이나 저의가 어떻든 부패가 있다는 점에서는 소방관 모두 대오 각성하고 머리숙여
국민에게 사죄를 구해야 할것이고
부태를 저지른 소방관이 있다면 공개처형 하든지 스스로 할복자살을 하든지 더렵혀진
소방관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할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이런한 자료가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가지고 조사 되었는지부터 따져 봐야 된다
설문문항의 정확성과 공정성, 설문방법의 객관성과 신뢰성, 설문분야 형평성 등이
특정기관에 유 불리로 작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치관련 여론 조사에서 보듯이 설문 문항에 교묘함에 따라 여론의 결과는 반대로 나올수 있다는것
은 누구나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다
소방공무원의 민원업무는 타기관에 비하면 미미할 정도로 업무량이 작을뿐 아니라
전체소방관의 98%는 순수한 화재진압, 구조구급업무에 종사하는 현장업무 소방관이고
2% 남짓만 소방검사업무등 대민관련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질나쁜 소방관 일부가 부조리를 행하고 있다 하여도 소방업무의 내용이나 중요도, 부조리
개연성과 규모를 보면 타 권력기관과 비교 자체가 되지않는 작은 액수 일진대
이런한 것들을 무시한채 개략적이고 일률적으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설문으로 결과를 산출하
고 그 결과가 그조직의 대표적인 부조리 인양 발표하는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부패방지위원회에서는
금번에 조사한 전 기관의 설문분야, 설문문항, 설문방법, 설문조사대상을 낱낱이 밝히고
신뢰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국민앞에 검증받아야만 신뢰를 확보할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후조치가 없을때는
지금까지 줄곳 조직적으로 소방조직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불순무리들의 고도의 저의가 있다고 의심
하지 않을수 밖에 없다
금번 발표로 인하여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소방관들의 허탈감과 분노는
이루 말할수 없다
마지막으로
피조사 대상과 국민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방법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재조사 할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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