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대부 김대중이 또 입을 열었다.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를 심하게 역주행시키고 있다. 1994년 제네바 핵협정 당시 한국정부가 핵을 가진 자와는 악수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가 철저히 소외되고 그야말로 통미봉남의 상태에 빠진 쓰라린 역사가 있다"는 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또 했다.
도대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명박 정권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민주주의를 역주행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인가?
지난 임시국회에서 좌빨당들이 민주주의 전당인 국회를 때려부수고 폭력과 무력으로 의사당을 강점해서 헌법에 규정된 의정활동을 철저하게 봉쇄하는 의회 쿠데타를 저질렀다.
새해 첫날 김대중은 민주주의는 피를 흘리고 목숨까지 받쳐야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선전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적 투쟁을 찬양 선동하였다. 이러한 좌빨들의 폭력적 투쟁과 사상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역주행 시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애초부터 김대중의 민주주의 정의 자체가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고 공산혁명 전략을 민주주의로 포장해서 국민을 속여 왔던 것이다. 어떻게 민주주의가 피와 목숨을 필요로 한단말인가?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다수결로 평화롭게 결정하고 결정된 것에 승복해서 서로 협력해가는 과정이고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방법과 과정이 자유롭고 평화롭고 합법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김대중이 정의한 민주주의라면 투쟁 대상이 없으면 민주주의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절차에 의해 국민이 선택한 민주정권도 투쟁대상으로 만들어야 자신의 잘못된 정의를 합리화시킬 수 있다는, 자가 당착적인 모순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고장난 축음기가 흘러간 옛노래를 계속 틀어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북한이 미국과 소통하여 통미봉남이 되었다고 하자. 그것이 왜 우리에게 쓰라린 역사라고 하는가?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이 결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북괴도당이 미국에게 문을 열고 미국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보는가? 누구 마음대로? 중국도 원하지 않고, 김정일도 겁이나서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을 받아 들인다는 것은 기독교문화와 민주주의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오히려 그렇게만 되면 북괴도당은 자연히 붕괴될 것이고 그 결과 평화통일이 될 수 있는데 우리가 두려워하고 반대할 이유가 무엇인가?
미국이 북괴와 정상외교를 한다고 하자. 그렇다고 주한 민군이 떠나고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북괴와 미국이 연합하여 남침이라도 할 것 같은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자는 것이다. 미국이 중국과 국교를 맺고도 대만에서 떠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이 정도는 대통령까지 지낸 김대중이 모를리가 없을 텐데 왜 자꾸 헛소리를 하는가? 아마도 김대중이 말하는 것과 달리 통미봉남이 되면 북괴가 붕괘될 것을 두려워해서 그것을 해결하자는 핑계로 북괴도당에게 계속 퍼주자는 것이 분명하다.
대북특사를 보내는 것도 현정권에서 결정할 일이다. 지금 그런 일을 해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북괴도당을 만나면 체면상으라도 전직 대통령이 독재적인 방법으로 약속한 부도난 수표에 대해 언급 안할 수도 없을 것이다. 김대중이 원하는 것이 이것 아닌가?
현정권은 대북관계를 상호호혜 원칙에 입각해서 잘못된 관계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결국은 정의가 성공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니 걱정할 것 없다.
현정권은 더욱 강력하게 법과 원칙을 지켜서 민주주의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참다운 민주주의로 발전되도록 해주기 바란다.
절대로 종북대부 김대중의 망언과 괴변에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된다. 그리고 김대중도 이제 그만큼 했으면 현실을 인정하고 좌빨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도록 민주당을 놓아주어라. 이것이야 말로 김대중이 선생님으로 영원히 존경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리고 그대의 노벨평화상도 돋보일 것이다. 조용히 인생을 정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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