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노건평이, 재판장에게 '왜 훈계하냐' 항의전화"
경남도민일보 보도, 담당판사 “전화 온 것 사실” 확인
[프레시안 임경구/기자] 재판부로부터 ‘자중자애’하라는 훈계를 받은 노무현의 형 건평이가 재판후 곧바로 해당 재판장에게 전화를 걸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선고만 하면 될 일이지 훈계를 왜 하나”
31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노건평이가 재판장인 창원지법 최인석 부장판사에게 전화를 한 날짜는 재판 직후인 21일 오후.
이날 최인석 부장판사는 노건평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백만원의 유죄를 선고하며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도 많이 남은 만큼 겸손과 인내로 다시는 물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중자애하고 올바르게 처신해달라”고 3분여에 걸쳐‘훈계’를 했다.
이 신문은 노건평이가 재판이 끝난 후에 재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고만 하면 될 일이지 훈계를 왜 했냐. 훈계는 판사의 권한밖 아니냐’며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고 보도했다.
훈계를 당한 창원지법 최인석 부장판사는 경남도민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노건평 피고로부터) 전화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 취재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단지 전화를 걸어온 노건평 피고에게 이 정도에서 끝내자.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앞뒤 정황으로 볼 때 노건경은 재판장이 대통령 친인척으로서 처신을 당부하는 훈계를 하자 재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항의성 전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노건평 측은 “항의한 것이라기보다 그냥 전화를 한 것”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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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이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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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넘어서 뭐 ㅡ.ㅡ 아니마 님 생각 / 2004.07.31
** 나이살 헛먹었다는 것 자랑하시는지...
입이 웬수구먼...
형님이나 아우나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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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ㅋㄷㄷ 님 생각 / 2004.07.31
** 또깝치네..
위대한수령 노무달님의 형께감히 david 님 생각 / 2004.07.31
선골의집안 노무달가의 노건달님께 감히 충고를 하다니....
이건 노무달님의 말을빌리면 나를공격하려고 건달을 공격
하는것이며 또한 탄핵세력의책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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