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생긴년일수록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난번 글에서도 밝힌적이 있지요.
우리 호텔에 재키라고 불리우는 필리핀기지배가 있는데
참말로 못 되먹어 처 먹었다구요. 맘뽀만 못된게 아니라
얼굴생김생김조차도 어떻게 좀 이상하게 생겼어요.
무엇에 얽혔는지 얼굴에 여기저기 얽힌자국이 있는데
광대뼈가 남산만큼 툭 튀어나오고…거기다 남편한테 얻어 터졌는지
벌써 몇달전인가부터 앞이빨도 한 개가 빠졌지요.
여자의 모습치고는 정말 흉측한 모습, 바로 그거였지요.
이런 모습의 여자가 주둥이는 또 유별나게 싸가지고
할소리 못할소리 구별못하고 여기 저기 늘어놓다가
숱한 사람과 트러블을 이르키고 있는 거에요.
얼마전에는 카지노라카에서 저 하고도 된통 한번
싸운적이 있지요. 지가 라카룸의 Lock 담당이라고 사사건건
제게 보싱하면서 엘링거리는 거 였어요.
“얼마 안 있으면 갈 년”이라니 좋은게 좋다면서
꾹 참고 지나는데 그날은 공교롭게도 라카룸에서.
“아이 헤이트 코리안가이스”라며 한국손님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 놓더라구요.
[“I hate Korean guys”]
유독 제가 보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에 대한 불평을 하는 것을 보고
조금 심사가 틀리기 시작하는데
연이어서 코리언들은 팁도 짜고, 돈 조금만 잃으면
금세 훠킹훠킹하면서 욕설이 나온다고…그러더니,
세상에서 제일 교양 없는 게 한국사람들이라고….
장광성을 늘어 놓은 것이었어요.
듣다가 보니까 도저히 참아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뭐? 코리언남자들이 팁이 짜다구?”하고요.
그랬더니, 그년이 대뜸,
“Yes, they are! They are cheap and fuck!”이라는 거에요.
마지막에 그가 “各??이란 한마디에 제 분노가 드디어 터졌지요.
“뭐야? 이 싸가지! 너같이 뭇생긴년한테 한국남자들이 왜 팁을 줘?
돈 잃고 맘 좋은 사람 봤어, 봤냐구? 얻다 대구 레이셜크리미날이야,
이년아!”하면서
뺨따귀를 올려 부쳐 버렸더니 안경이 저 만치에 뚝 떨어져
버리는 거에요.
에라이, 기왕에 시작한 거 확실하게 끝내 주자는 생각이 들어
바닥에 떨어진 안경을 발로 콕 밟아버렸어요. 찌지직 소리가 나면서
부서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너 한번만 더 그 따위 소리하면 I’m gonna blow your mouth up,
You wanna try?”
하고는 라커룸을 빠져 나왔지요.
그 다음부터는 그년이 겁이 났는지 나만 보면 꽁무리졸졸 내리고
하이엔지, 하이엔지하고 인사 고분고분 하더라구요.
물론, 뒤 돌아서서 엔지는 코리안갱스터라고 불고 다니는 것은 모르는바 아니지만.
혹시 여러분들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실 분도 있을 거네요..
그렇게 못 생긴 여자가 어떻게 딜러가 될 수 있을까…아니면,
저런 여자가 어떻게 오디션에 패스 했을까…?하고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한마디 하겠어요.
미국 베이가스나 에이씨의 호텔 카지노들은 그 부렌치가
여러 곳에 있어요. 그 중에 도시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인디언레저베이션
벌려 놓은 카지노들은 딜러들이 모자라지요.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런 카지노에서 딜러를 체우는 방법이 바로 저희 같은 AC나 베가스호텔에
연수를 보내는 것이에요.
그곳에서 일정기간 수련을 하고 오면 딜러로 써 주는 것이에요.
오는 손님들도 전부 그 동네인근의 주민들이고 또 판돈도 그렇게
크지가 않고……그러다 보니 오디션도 없이, 미모에 관계없이,
그냥 딜만할줄 알면 써 주는 카지노라구요.
재키도 바로 이런 류의 딜러들인데,
남녀불문하고 좀 못 생기고 어글리들이지요.
바로 이런 딜러들이 손님하고 항상 시비하는 거에요.
조용하고 정숙해야 할 포커판의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는다구요.
우선 딜러경험이 없으니까 포커판 전체를 콘트롤할 카리스마가
없다는 것이지요.
딜러는 함부로 웃어도 안되고, 찡그려서도
안되지요. 딜러는 눈웃음을 살살 쳐도 안되고, 그렇다고 무뚝뚝해도
자신의 수입이 줄어들지요. 돈 잃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딜러가 얼마나 밉겠어요? 딜러의 눈웃음치는 얼굴이 보기 좋을 수가
없잖아요?
또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뭇 생긴 외모에서
깔 볼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ㅈ같은 년이 ㅈ같이 돌렸다”고 하는 말.
바로 그것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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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젊잖은 여러분.
오늘 아침 왜 제가 느닷없이 사람의 외모가지고
난리를 치느냐…?고 의아해 하실 분도 있겠지요.
왜냐면,
요 근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현실이
바로 이곳, 카지노 도박장에서 일어나는 일과 너무너무
흡사하다는 것이에요.
더 나아가서
잘 생겼느냐, 못 생겼느냐의 외모뿐만이 아니라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바로 그 말을
정치현실에서 하고 싶은 때문이라구요.
내년도 선거를 앞두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대선후보를 놓고
시끄럽고 짜증스러울만치 설왕설래하고 있어요.
여기에 부화뇌동해서 각종 언론에서도 어느 어느 후보의
인기율, 지지율이 어떠고 어떠하더라는 그야말로 영양가없는
잔소리를 기사화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정작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어떠한가요?
국민들의 입장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투표를 해야 할 것인가?
참 난감하다는 말이에요.
보세요, 여러분.
어제 날자 신문을 보면 노무현대통께서는
“이것 저것 다 못해먹겠다”면서 불평을 했다네요.
국회에서도 되는 것 없고, 그렇다고 여당 내에서도 되는 것이 없으니
못해먹겠다고 불평을 하는 것을 보셨을 것이네요.
이것이 바로 위에서 말한 재키와 같은 연수딜러들의
고민이 아닌가 하네요.
게임장룰을 포커판에 적용해야 하는데 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앞사람이 첵을 해야 다음사람이 첵을 하던가 벳을 하는 것인데
돈 잃고 성질난 뒷사람이 먼저 첵을 한다던가,
아니면 앞사람 보다 먼저 레이스해 버리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는 거에요.
동네사랑방의 섯다판이 되어 버린다구요.
경험있는 딜러들이라면 이럴 때 눈을 똑바로 뜨고
“Stop it. Keep the order, please!”라고 자신있게 말해야 하지요.
“I think all your guys are gentleman!”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더욱 좋고요.
실실 웃거나, 자신 없는 목소리로 Please, please만 연발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화를 내면서 손님에게 왜 먼저 콜 하냐고
따져서도 안 되는 것이지요.
심지어 돈 잃고 신경질난 사람들은 지신의 벳팅을 팟(판돈)안에다
던져버리는 수도 있지요. 이때 손님이나 딜러나, 그 사람이 확실하게 얼마를 던졌는지
알 수가 없지요. 칠팔십개의 칩이 싸인 팟에다 일곱개를 던졌는지 여덟개를 던졌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때 실력 있는 딜러라면은 더 이상 벳을 스톱시키고
칠팔십개의 칩을 아주 정확하게 복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네요.
이를 보는 손님들은 그제서야,
“아, 저 딜러 저거 함부로 볼 것 아니구만….”하고 얌전해 지고요.
“너희들 룰을 안 지키니까 못해먹겠다”고 손님과 싸워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라구요.
자신이 들어간 그 판을 콘트롤할수 없는 능력이라면
포커판에 들어가지를 말았어야 하고 자신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면
AC나 베가스보다는 저 멀리 산골짜기의 인디언카지노로 가서
찔찔이 원투판에서 일이불짜리 팁이나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정치도 마찬가지고 국가살림도 또한 마찬가지네요.
도데체 못해먹기는 뭘 못해 먹겠다는 말인가요?
애초에 통장반장이나 겨우 해 먹을 능력으로 일국의 대통령자리에
올랐으니 그 능력의 한계가 못해먹겠다는 불평으로 표출되는 것
아닌가 말이네요.
그렇다면 능력의 한계란 무엇일까요?
어떤 딜러는 처음부터 카지노판에서 딜이나 하게끔 태어나는 것인가요?
아니잖아요?
좁게 보면 아홉명이 줄줄이 붙어 앉은 포커판이지만
넓게 보면 인간세상이네요.
인간세상 어디를 가나 그곳마다의 룰이 있고 법이 있네요.
또 그 법과 룰이 만들어 질 때는 인간 삶의 번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법과 룰을 요소요소에
적재적절하게 적용을 하는 그 자체가 그 사회를 지도하는
인간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임은 명약관화한 사실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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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쉬운 사실을 두고 왜 한은지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있을까요?
여러분, 지각 있는 여러분.
지금 우리가 잊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다구요.
이름하여,
“健康한 身體와 健全한 精神이 깃든다”는 인류의 교훈이
바로 그것이지요.
작금 조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정치적 혼돈.
그 원인이 바로 건전한 신체를 갖지 못한 대통령들때문이라는
중대한 사실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구요.
김대중전대통의 지팡이를 보면서 건전한 정신을 기대할 수가 없었고
원인 모를 이유로 살가죽이 늘어나고 억지로 잘라내야 했다지만
눈살위에 칼자욱이 여실한 얼굴이 여기 저기 신문지상에 실릴 때
역겹지 않은 국민이 없었지요.
어찌 건전한 조국을 기대할 수가 있단 말인가요?
지금 여러분들의 눈으로 여실히 보고 있지 않은가 말이네요.
엎친데 덮쳤다고 하나요?
이제 또 한명의 기관지확장증이라는 병명의 환자가
자신이 국민으로서 당연히 져야 하는 “국방의 의무”는
쪽발이 미친년 피묻힌 훈도시처럼 내벗어 불고
어불성설 대통이 되겠다고
이 신문 저 신문에 얄삽한 알바들 몇 명 풀어놓아
지지율타령을 벌리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자신의 군미필을 비난한 선량한 네티즌을
구속까지 시켰다니…!
여러분,
이게 도대체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라고 보여진단 말인가요?
이런 인간에게 또 다시 조국의 장래를 맡겨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쪼봇히 째진 독사눈에 오른 살기를 보세요.
섬짓하지 않단 말인가요?
지팡이나 칼자국난 눈두덩보다 더 섬짓하지 않냐 말이네요?
일단 정권을 잡기만 하면, 수많은 열혈네티즌들의 필화로
대한민국의 각종 신문사투고장은 또 다시 피로 물들일것이라는
염려가 되지 않으시냐 말이네요.
보세요, 여러분.
마음이 따듯한 대한민국의 애국독자 여러분.
“근혜언니”의 그 따듯한 마음을 이미 보셔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도대체,
그 따듯한 마음의 源泉이 무엇이던가요?
박정희대통령사후에 언니에게 쏘다진 그 수많은 배신과 분노.
만약에 저 같은 미물이였다며는
어떻게 해서던지 기관총한나 사가지고
“이, 개자식들아~~~!”을 외치며
전부 쏘아 죽이고 말았을 그 통한의 시절 끓어오르던 분노를…..!
언니는 조용히 이겨 내었어요.
아무에게도 단 한마디 원한의 말도 없이,
아주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우리곁에 나타났다구요.
하물며, 박대통령께서 친일파명단에 오르고
한낮 이름없는 졸개 따위가 박대통령의 친필을 가지고
농간을 부려도….
언니는 조용히 속으로 혼자 이겨 내었어요.
무엇이 언니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언니의 건강한 신체였어요.
당대표로 당선되던 바로 다음날인가요?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국과 국가를 위해서
부처님앞에 삼천배를 하겠다는 그 건강한 신체와 그 당당한 정신력.
이것이 바로 근혜언니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네요.
여러분,
남녀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에서 정치한다고 깝죽대고 설치는 이들.
과연 그들중에 누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즉석에서
108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기관지확장증환자가 갑자기 108배를 하면
그날로 북망산을 넘을것을 너무너무 확실하네요.
제가 앞서 제목에서
“뭇생긴년일수록 말이많고 탈이많다”고 했어요.
바로 이런 이유이기 때문이네요.
지난 10년, 우리나라 정가를 보세요.
그야말로 이목구비 수려하고 잘 생긴 남녀는
단 한명 눈씻고 볼래도 하나도 없어요.
대한민국의 상징이 지팡이로 둔갑되고,
눈섶아래 칼자국이 선명한 대통령의 얼굴하며,
코가 찌그러진 인간이 없나,
독사눈이 없나…?
국무총리라는 아줌마의 무수통다리는 왜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는지…처녀적이 그 정도라면 시방은
말안해도 알만하고….
게중에 좀 낳다고 하면 정동영씨인데 그는 자신의 얼굴보다는
그 잘난 똥방뎅이나 흔들고 돌아다녔잖아요?
전부다 환자 아니면 어글리들.
이제는 광대뼈에 옆으로 아래로 째진 독사눈깔?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가 제일선에서 설쳐대었으니
이 나라가 제대로 갈리가 있는가 말이네요?
여러분. 이젠 제발 끝 좀 내자구요.
환자와 어글리들의 시대를 끝내자구요.
대한민국 태극기가 바람에 희날리고
그 속에다가 근혜언니의 해맑은 그 웃음을 겹쳐놓아
우리나라의 대한민국 국가의 상징으로 남기자는 것이네요.
그래서 우리모두 따듯한 국민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인간답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구요.
긴 글 읽어 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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