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유토론장을 들어 가면 거의 매일 올라오는 글 중에 "하와이킬러" 라는 이름을 가진 자의 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경남 합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자는 전라도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멸종 대상이거나 심지어는 학살시켜야 한다고 까지 말하고 그 스스로가 죽이기 까지 했었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군화발 밑의 전라도 사람을 애원을 해서 살려 준 것이 후회된다고 말하고 있는 글도 있습니다.
그가 "하와이킬러" 라는 아이디를 쓰는 까닭은 미국의 하와이 주에 이민 온 소수민족 거주민들 혹은 하와이 원주민들 처럼 백인 보다 훨씬 열등해 보인다는 편견을 그대로 남한 사회의 천덕꾸러기 "하와이 주민"이 바로 전라도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동아일보에 여러차례 삭제-정정요구-아이디사용금지를 요청했으나 전혀 응답이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남한의 일반적인 대중의식상황인 한편 이러한 반민주-반사회의식을 확대재생산하여 세력확대를 노리고 정치권력까지 장악하여 우리 민족 전체를 죽음의 학살과 노예의 삶으로 피칠하고 굴욕을 강요해 온 세력집단이 곳곳에 번식-잠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사회적 차별을 공공연하게 자행해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고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우리 남한 사회 깊숙히 스며들어 있어서 이러한 현상은 여성-어린이-노인 및 신체-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퍼져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광범한 반민주 현상을 끌어안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하물며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 및 국군보안사령부-국군기무사 등의 잇달은 개명 변화 가운데 수사관들의 수사 수당과 일계급 특진 및 직위유지-예산증액을 위하여 일정한 기간마다 전기고문-물고문으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갑자기 끌어다가 사건조작을 하여 하루아침에 간첩으로 만들어 놓고 반국가사범으로 만들어 놓아도 그야말로 아무도 말릴 수 있는 사람과 제재 기관이 없는 사회, 오히려 이에 편승해서 국가안보와 국익-사회안정이라는 이름아래 희생을 강요하고 반민주세력의 공고화를 가져오는 사회 그러한 사회가 바로 남한 사회라는 데에 이르러서는 더 말할 용기를 잃고 맙니다. 지금 노무현 참여정부에서도 강금실 법무장관 취임 이후의 검찰도 아직까지 달라진 것이라고는 성명발표외에는 아무런 달라진 것 없이 대표적인 남한의 더러운 악의 축의 하나인 저들의 검찰권을 이용한 저항만 보고 있을 따름입니다.
동아일보의 예를 들었습니다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모든 반민주-반통일-반사회-반여성-반노동-반문화-반교육-친박정희전두환깡패살인군부독재잔당세력과 반민중관료자본연합옹호정치정당세력들을 언론홍보해주고 그 잔명을 유지하는 만만치 않은 모든 기생충 껍데기 언론세력들이 여기에 또한 해당합니다.
우리 네티즌의 역사적-시대적 소명은 그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이 막중합니다. 반드시 앞으로 잇달아 있을 모든 선거에서 저들 반민주-반통일-반사회 세력들을 권좌로부터 격퇴해야 함은 물론 "하와이킬러" 라는 이름에서 보이듯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우리의 기본 생활 그 자체를 파괴하고 적대시하고 있는 광범한 편견과 분열의 일상 세력과도 싸워야 하고, 끝내는 파시즘이라고 하는 각 시대와 사회-국가 에 독특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거대한 괴물들과의 격전도 치뤄야 합니다.
어려운 일들이지만 단결 속에서 여러분들의 건강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단결과 건강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우리의 긴 저항의 행군을 시작합시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 행복을 저들로부터 빼앗아 되찾아오고 우리의 모든 부모형제-이웃과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주민-시민들의 저마다의 손아귀 속에 꼭 쥐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는, 다시는 그 행복을 빼앗기지 않도록, 강탈 당하지 않도록 나라 안과 나라 밖의 모든 악의 축들에 대한 과감한 저항과 마지막 승리를 일구어 내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라 밖의 악의 축의 세력들이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권좌에서 밀려나도록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밖의 민주-평화-진보 세력과도 인터넷과 이메일을 이용한 국제 연대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의미에서 이곳 네티즌들의 힘이 모아져서 앞으로 더 중요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것이 저로 하여금 이 네티즌 모임 속으로 들어서게 만들었고 이 들어섬이 곧 여러분과 의견을 나누게 될 첫 발걸음임을 알고 많은 것들에 대한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저의 목소리도 마주치게 해볼 것입니다.
강금실 씨를 우리가 소중하게 지키고 그가 올바른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바로 이러한 강 금실 씨와 같은 민주-진보 사회 일꾼이 선거에서도 저들을 누르고 민중의 참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 더 많은 "강금실"을 만들어내어 정부의 곳곳에서 민중을 위한 정책의 이름으로 입안-집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것이 우선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단결 속에서 건강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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