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YTN 2003년 4월8일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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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 돈받은 정치인 공개 촉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서울지검 특수1부의 이른바 세풍 사건 수사결과와 관련해 검찰은 불법모금된 자금을 유용한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이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형식적인 이유로 비리에 연루된 인사들을 국민에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는 국민의 선택을 정면으로 가로막는 것에 다름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당시 국세청장에게 격려전화를 한 부분을 밝혀내고도 불법 모금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가 올바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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