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9월 북한 잠수함의 동해안 침투사건 때 무장공비와 전투 중에 부상당한 이종갑(전 대한민국 육군 3군단 정보처 전투정보장교)
1. 군인연금법은 공상으로 인한 요양 기간을 20일밖에 적용하지 않아 병원비 가운데 일부를 자신이 부담.
2. 훈장 수여를 위한 실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훈장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못 받고, 작전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엉뚱한 사람들이 훈장을 받기도 했다.
3.1997년에 진급심사 탈락.
4. 국가보훈처로 찾아가 취업을 부탁하니 이력서를 훑어본 직원은 "이 경력으로는 경비직밖에 못 구한다"
5. 전역한 후 5년여 동안 10개 가까운 직업을 전전했다
반면, 생포되어 전향한 이광수(李光洙·38)는
1. 1997년 5급 군무원으로 특채, 이후 해군 정신교육 교관으로 근무2. 1999년에는 해군 교육사령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3. 해군의 지원으로 대학에 진학, 2003년 2월 학사모를 썼다.
4. 3월부터 이 대학 행정대학원 안보정치과에 진학, 학업을 계속한다. 그는 '공부를 시작한 만큼 북한학 박사학위에도 도전해 대학 강단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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