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과 이부영이 자신들을 좌파정권이라 부르지 말라고 했다.
주사파가 있으면 고발하라고까지 했다.
많은 국민들은 현 정권이 좌파정권이라고 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믿고 지지했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만일 이해찬이 사과를 하거나 해임을 시키면 이해찬 자신의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그러나 현 정권이 좌파정권이라는 한나라당은 싸움꾼 총리 하나 제거한다고 좌파 정권이 사라질 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나라당의 주장이 타당하다는 신뢰를 받으려면 좌파 정권의 뿌리부터 뽑아야 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총리 해임정도로 타협한다면 한나라당의 주장은 정략적 주장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국민들 다수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했다.
이 나라가 좌로 더 기울기 전에 이 참에 좌파 정권의 준동을 막으려는 피나는 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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