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세포 같은 국민들의 지지는 올바른 검증이 아닐뿐더러,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참다운 국민여론도 아니다.
결코, 국민들의 단순한 사고방식을 시급히 개선하지 않는 한, 국가의 장래는 암울함의 연속일 것이며, 지하자원은 물론 물질적으로나 숫자적으로도 월등한 강대국 및 주변의 개도국들에 의해 우리나라는 점점 도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갈수록 점점 나약해지는 우리나라의 정신상태에 대하여 몇 가지 간추려본다면 그야말로, 명색이 일국의 대통령 직위를 가진 자는 젊은 사병들의 군대생활을 놓고 썩는다. 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였으며, 그리고 어떤 변호사는 공개토론에서 국가고시 관련, 군대 가산 점에 대한 논란을 놓고, 군대는 폭력을 가르치는 집단이며 누가 군대가고 싶어 가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가산 점을 부여해야 마땅하다고 열띤 논쟁을 보면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변호사의 사고방식이 이러하거늘.... 그럼 우리가 오늘날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목숨을 받쳐가며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정신은 대체 무엇이며, 전방 철책선과 후방에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전념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토록 군인들이 젊음을 받쳐 뜻 깊고 영광스런 임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고작, 시험공부 좀 못한 것을 핑계하여 가산 점을 못 받는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으니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이것이 과연? 오늘날 대한의 사내대장부들의 생각이란 말인가?
그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란? 공직에서 퇴직하면 사회에 나가 먹고살기 두렵다고 서슴없이 주고받는다고 하니... 그럼, 여태껏 국가는 공직자들이 사회에 진출해도 제대로 먹고 살지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들을 그동안 먹여 살렸다는 말이 아닌가?
진정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의 피눈물 나는 혈세를 받으며 공직을 수행한 자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보란 듯이 잘 살아 가도록 백방으로 노력해야 당연한 것을... 어떻게 그런 나약한 말들을 함부로 입에 담는단 말인가? 이러고도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인가?
작금의 이르러도 막연한 공명심에 사로잡힌 졸장부들이 앞 다투어 대통령에 선출되고자 일단 권력부터 먼저 차지하기 위해 오로지 지난 과오 및 흉, 허물을 붙잡고 늘어지며 아우성을 치는 바, 모두들.... 경제를 살린다느니... 일자리를 만들어준다느니... 부정부패를 척결한다느니... 국민들을 잘 살게 해준다느니... 하고 있으니... 정녕, 그런 말들을 입으로 못하는 사람이 누가 있단 말인가?
때가되면,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민족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남다른 행위능력이 과연? 있는지,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 할 것이다.
2007, 11, 8
강 흥 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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