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만수대 언덕에 1972년 김일성 생일을 기념해 세운 높이 20m의
동상으로 황금분을 칠하였으며 기념탑 및 벽화로 되어있다. 동상의
배경인 백두산 벽화(돌 모자이크)는 폭 70m에 높이가 12.85m이다.
동상 양측의 기념탑 높이는 가각 22.5.m이고 조각군상의 높이는
평균5m로 한 변의 길이는 50m, 전부 합하면 200m이다.
이러한 김일성의 황금동상이 곧 후세인동상과 같이 철거될 운명에
놓여있다.
김일성의 동상은 지난 48년 만경대 혁명학원에 최초로 건립된 김일성
동상은 각 도, 직할시 인민위원회 소재지나 규모가 큰 시, 군 소재지
등에 세워지는데 북한 전역에 약 70여개가 건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수천점이나 되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이나 초상화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김일성, 김정일로 간주되기 때문에 엄격하게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것들은 얼마안되어 모두 철거, 자기들의
고향인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 새롭게 북한 인민들의 생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나 제구실을 하게 될것이다.
북한동포 여러분! 여러분들의 손으로 김일성의 황금동상을 철거하는 그때
우리는 한민족 한핏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고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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