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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공약을 쟁점화하려는 야비함

08년 4월 총선 서울지역, 서울특별시만 총선 출마자 중 뉴타운 공약을 한 후보자가, 한나라 24명-민주 23명으로 밝혀졌다. 만약 서울 외에 경기도 중 서울 인접권역까지 확대한다면 어떻게 될까? 뉴타운 공약을 쟁점화하려는 슨상님당과 노빠당의 비겁함과 파렴치한에 기가 질린다. 솔직히 낙선한 민주당 후보자 대다수도 모두 뉴타운 공약 했었다.
솔직히 낙선한 민주당도 모두 뉴타운 공약 했던 것이다. 구태정치에 염증과 환멸을 느낀다. 기득권적이고 투자없고 게으르기까지 한 보수우파가 왜 정권을 되찾았는지 죽어도 깨닭지 못할 것이며, 깨닭았다고 해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 거것인가?

총선 서울 출마자 ‘뉴타운 공약’ 한나라 24명-민주 23명
[동아일보] 기사입력 2008-04-17 03:19 |최종수정2008-04-17 04:31

4·9총선에서 후보들이 내건 ‘뉴타운 공약’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뉴타운 공약을 제시한 한나라당 당선자들을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공동대표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분이 뉴타운 공약에 사기 당했다고 하더라. 불법·부정선거 대책특위가 당에 구성됐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잘못된 정치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미 한나라당 정몽준 현경병 안형환 당선자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다른 당선자들도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되는지를 따져 추가로 고발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분간 뉴타운 추가 지정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오 시장의 이름을 빌려 뉴타운 공약을 내건 후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뉴타운 공약은) 완전한 ‘떴다방’식 사기극이다. 그 때문에 우리 후보들이 박빙의 차이로 졌는데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각을 세웠다.

반면 한나라당은 공약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후보들도 플래카드에 뉴타운 공약을 하지 않았느냐. 공약을 갖고는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모두 뉴타운을 공약했다. 민주당 후보들도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서울시는 (오 시장 발언이) 뉴타운 추가 지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지 않고 1∼3차 뉴타운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추가 지정 시기와 대상을 검토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며 후보들의 공약이 허위사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에 출마한 후보들에 따르면 4·9총선에서 뉴타운 신규 지정이나 조기 착공을 공약한 후보는 한나라당이 24명, 민주당은 23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민주당 김덕규(중랑을) 후보는 “대통령과 담판을 지어서라도 중화동 뉴타운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고, 한나라당 구상찬(강서갑) 후보는 “오랜 친구인 오 시장에게 화곡 뉴타운 지정의 당위성을 설득하겠다”고 밝히는 등 금방이라도 사업이 될 것처럼 공언했다.

도봉갑에서 경쟁한 민주당 김근태 후보와 한나라당 신지호 후보, 강북을의 최규식(민주당) 이수희(한나라당) 후보 등은 뉴타운 관련 공약의 문구마저 비슷했다.

고 기자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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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공세' 민주당 말발이 안서는 이유
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자도 대부분 '공약'
프리존 뉴스 이주영 기자 2008-04-15 오후 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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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선거과정에서 각 후보들이 뉴타운 공약을 쏟아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가 뉴타운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통합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기극이 드러난 것’이라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들도 너도나도 뉴타운 공약을 들고나왔던 터라 여야의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은 오 시장이 1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뉴타운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일제히 15일 한나라당에 화살을 돌렸다.
동작을 지역구에서 정동영 후보를 큰 차로 따돌린 정몽준 당선자의 경우 ‘오 시장에게 뉴타운 지정을 약속받았다’고 말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었었다.

이밖에도 서울 금천의 안형환 당선자, 노원갑의 현경병 당선자도 오 시장에게 뉴타운 지정을 약속받았다며 선거운동을 했었다.

이에 대해 김효석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 회의에서 “뉴타운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 시장에 대해서도 “선거 끝나고 4일 만에 부인할 일을 4일 전에는 왜 방조했느냐”며 부작위에 대한 방조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의 뉴타운 허위 공약에 대해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문제는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의 경우에도 뉴타운 공약을 내건 후보가 많았다는 점.

서울 지역 민주당 당선자는 추미애(광진 을), 박영선(구로 을), 전병헌(동작 갑), 김성순(송파 병), 최규식(강북 을), 이미경(은평 갑), 김희철(관악 을) 등 7명. 이들 대부분이 뉴타운을 공약했다.

추미애 당선자는 지난 2월 선거 사무식 개소 당시 광진구 개발을 위해 ‘주민 주도형 뉴타운’ 추진을 발표했고, 최규식 당선자도 “선진 교육 특구와 녹색 주거 환경 단지를 조성하고 미아 삼거리 역세권 개발과 뉴타운 추가 지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파 구청장 출신인 김성순 당선자도 지난 총선 기간 중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뉴타운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프리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도 “거 여-마천 뉴타운 개발 계획은 이미 서울시에서 2004년 확정한 것”이라며 “뉴타운 개발은 지역 현안을 잘 아는 내가 적임자”라고 말한 바 있다.

전병헌, 김희철 당선자도 공약을 통해 상도동과 신림동에 각각 뉴타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낙선자 중에서는 김근태(서울 도봉 갑), 정동영(동작 을), 유인태(도봉 을) 후보 등이 뉴타운 사업 추진을 약속했었다. 2주간이라는 짧은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들의 표심잡기를 위한 물거품 뉴타운 공약이 총선 후유증으로 남고 있다.

프리존뉴스 이주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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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공약은 서울시장이 후보자들에게 약속한 일도 없다. 그런데 왜 오 시장까지 쫓아내지 못해서 야단들인가? 이렇게 숫자로 따지면 민주당,민노당 등 친북주사파들도 한나라당과 비슷하다. 여기에 경기도권역에 출마한 민주당, 민노당 후보자들까지 다 한번 조사해 보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사기 공약이라서 한나라당 후보자와 오 시장을 고발한다고 최재성 대변인을 통해 16일 새벽에 발표했다. 만약 민주당과 민노당 후보가 당선되었다면 민주당이 지금처럼 사기 공약이네 떳다방이다 라고 할수 있을까? 사기? 지금처럼 고발할 수 있을까? 난 그것이 궁금하다.

08년 4월 총선 서울지역, 서울특별시만 총선 출마자 중 뉴타운 공약을 한 후보자가, 한나라 24명-민주 23명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나온 자들도 자신들도 뉴타운 사업에 관련되고 지역복리를 위한 목적으로 따낼 자신이 있다고 공약을 건 것이다. 서울시에서만 한나라당 24명 외에 민주당 23명이나 됐다. 그러면 만약 서울 외에 경기도 중 서울 인접권역까지 확대한다면 어떻게 될까? 슨상님추종자와 노빠들이 뉴타운을 걸고 넘어질 자격은 되는지 의심스럽다.

반대를 위한 반대인가! 뉴타운을 걸고 넘어질 것이라면 전부 다 열어보고 확인해보자. 한번 수사를 확대해서 경기도 인천 등의 서울시 인접지역 총선 공천 출마자들의 공약까지 다 한번씩 열어보자. 다 확인해 보자!

총선 서울지역 출마자 중 뉴타운 공약을 한 후보자가 한나라는 24명이고 민주도 23명이다. 누가 누구를 탓하나. 역시 구태정치의 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구태정치에 염증과 환멸을 느낀다. 아직 반성하려면 멀었다. 어설프게 뉴타운 공약을 쟁점화하려는 야비함! 뉴타운 공약을 쟁점화하려는 잔머리와 비겁한 발상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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