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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폭력, 진짜 국민들이 화났다 [펌]

"진시황이 분서갱유하는 것같다"“명계남 작품은 외면당할 줄 알라” 노사모 출신이 주도하는 ‘국민의 힘’이 우익인사들에 대한 각목폭행을 감행한 이후 또 다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대표이사)의 퇴진요구를 벌이는 등 책동 수위를 날로 더하자, 진짜‘국민’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 서정갑 예비역대령연합회 회장 등에게 폭력을 가한 국민의 힘이 폭력사태에 대한 사과는 않고 연일 무리한 요구를 하자 진짜 국민들이 화가났다. “이 나라에 드디어 홍위병들의 난동이 시작되었다” “김정일이 초상화 비 맞게 했다고 난리 쳤던 북한 응원단이랑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하며 “우리나라가 1인 공산체제 국가인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왜 몇 몇들이 나서서 국민의 뜻으로 호도 하는가?” 등의 네티즌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은 서정갑 회장이 국민의 힘 회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입은 부상 모습.

‘국민의 힘’은 9월 2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이 쿠테타 선동과 국가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조 편집장의 퇴진과 법적 고소를 병행할 것을 밝히고, 4일 밤 10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앞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조갑제 편집장과 조선일보 규탄 촛불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플래시 화면 창을 띄우고 기자회견 날을‘반역의 군사쿠데타 음모를 제지하는 성전의 날’이라고 지칭하며 “돈도 많고 권력이 하늘만큼 높은 조선일보가 대통령은 조폭두목으로, 국민들은 똘마니로 비유해서 항의하러 갔다. 그러나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은 ‘샤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며 총을 쐈다”고 만화 그림을 이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각 언론사 게시판에는‘국민의 힘’에 대한 비판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에게 국민의 이름을 함부로 팔지 말고 자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정민씨는 “난 이자들을 볼 때마다 국민의 힘을 보는 게 아니라 권력에 빌붙은 힘을 보는 것 같다”고 노사모 출신들이 구성의 주축이 된 국민의 힘을 꼬집었다.

강효구씨는 “함부로 국민의 힘이라고 떠벌리지 말라”며 “침묵하는 진정한 국민의 힘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마치 자신들이 국민들의 전체 대변인인 것처럼 호도 되는 국민의 힘이란 말부터 바꿔라”라고 요구했다.

아이디‘suhjt’는 “이 나라에 드디어 홍위병들의 난동이 시작되었다”며 “이제 앞으로 정권의 방조 아래, 붉은 띠를 두른 홍위병들이 선량한 국민들에게 무차별적 폭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걱정 섞인 글을 게재했다.

이응성씨는 “영화배우는 연기나 잘하고, 학생은 도서관으로 가고, 정치인은 민생현장으로 가라”고 그들의 자제를 촉구했고 이현창씨는 “명계남이 mbc드라마에 출연하던데, 앞으로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는 완전히 외면당할 줄 알라”며 국민의 힘의 리더격인 명계남씨가 출연하는 방송물 안 보기 운동을 선언했다.

이종욱씨는 “김정일이 초상화 비 맞게 했다고 난리 쳤던 북한 응원단이랑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하며 “우리나라가 1인 공산체제 국가인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왜 몇 몇들이 나서서 국민의 뜻으로 호도 하는가?”라고 한탄했다.

이경주씨는 “노 정권 끝난 뒤 명계남들에게 조중동은 반드시 손해배상 물고 민형사 처벌까지 해야한다”며 “노 정권이 더욱 싫어지는 이유가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붉은 완장차고 미쳐 날뛰는 저들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kys0101’는 “마치 진시황이 분서갱유를 하는 것 같다”며 “이들 하는 짓을 가만히 보면 북한 애들이 하는 것과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 모르겠다. 정말 적반하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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