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가브랜드를 높이자!
2005.2.20(일)
정광수 칼럼
21세기 세계의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브랜드의 가치는 엄청나게 다가올 것이다. 개인, 기업, 국가 모두 브랜드로서 서열화 되고 있는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초우량기업 삼성전자가 한국기업이라는 이유로 평균 30% 정도 덜 평가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코리안 디스카운트" 이다.
국가브랜드는 개인 및 기업브랜드를 뒷받침하는 통합브랜드이다. 결국, 삼성전자, LG전자, 황우석교수, 이건희회장, 배용준.....등이 자기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리며 국가브랜드를 상승시키고 있음이다.
21세기 우리나라의 운명은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 한국기업이라는 사실만으로 30%의 성공을 보장받도록 지금부터 절치부심해야한다.
지금,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원인인 노사분규, 남북분단, 핵문제, 지역갈등, 정치투쟁, 대통령의 분별없는 행동, 노사모 같은 이질적인 조직 발생....등을 국민의 힘으로 빠른시간 안에 처단해야한다.
빠른시간 안에 국가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치구도가 우선 개선되어야 함을 부인할 수 없기에 현재의 정치구도에 안타까움이 앞선다.
17대 국회를 구성하는 정당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정책정당으로 구성되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정책으로 경쟁했어야 했는데 편협되고 편파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집단으로 구성된 현 정당에게 정책경쟁을 기대하기 어렵다.
열린우리당은 개혁진보라는 기치를 강조하나 과거 사회주의 주체사상에 휩쓸린 대다수의 무리들에 의해 진정한 개혁의 의미를 상실했으며, 한나라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보수주의로 이미 우리 정치구도에서 사라졌어야 했다. 민주노동당은 급진진보 성향의 노동자를 대변하기 위하여 급조된 정당으로 애초부터 정책정당이 될 수가 없었다.
그러면, 어떠한 정당이 국가브랜드를 높일수 있을까? 필자 단언코 말할 수 있다. 중도통합으로 국론을 통일하여 자유실용주의 노선으로 국익을 최대화 하는 정당 만이 이시대 우리에게 옳바른 정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다.
통일이 되기 전까진 민족성이 강한 우리민족 특성상 민족주의 성향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북核문제도 6자회담 보다는 민족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한다. 21세기는 주변국에 의해서 우리문제가 해결되어 끝없는 간섭을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6자 회담의 연장선은 북한 붕괴후 북한의 통치를 담보로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18대 국회에서는 자유주의 + 실용주의 + 제한적 민족주의를 기치로 우리나라를 옳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정책정당을 기대해본다. (끝)
@ 큰나라연대는 21세기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정당 창당을 목적으로 침묵하는 국민의 힘을 규합합니다. 우리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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