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思德 /3/ 決定的인 時期에
국가에 내우외환으로 결전(決戰) 상황이 닥쳤을 때, 몸과 마음을 바쳐 싸울 전사(戰士)가 한나라당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봅니다.
홍사덕 의원은 신사 혈통과 전사 기질을 지닌 인물로서 결정적인 시기에 국가를 위해 아주 중요한 구실을 하리라 기대됩니다. 그가 자기 자신의 개인 이득을 위해 움직인 바가 별로 없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입증자료가 아닐까요?
홍사덕 의원은 한나라당에 공헌이 있었을 뿐, 해당(害黨) 행위나 분열분자 근성을 보여 준 바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당 지도부든 윤리위원장이든 홍의원을 평가 절하할 사유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정치윈칙과 이념을 지지한다는 것이 잘못일 수는 없습니다. 민주국가의 당에는 여러 계파가 있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 오히려 자극과 상승(相乘), 상생(相生)의 효과도 있으므로.
따라서 홍사덕 의원의 복당에는 하자가 없다고 국민들이 밀어준다고 보아, 현재의 당 지도부가 억지로 이런 과오 저런 약점을 들추어내는 따위의 경솔한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80611물1637/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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