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정부에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을 제청했다. 그 동안 감사원 감사도 거부하고 이사회의 출석도 거부하고 검찰의 출두를 거부하고, 대통령의 인사권까지 부정하던 정연주 사장도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느낌이다.
마지막까지 못나가겠다고 무슨 무효소송까지 제기했다고 하는데 정연주가 이길 확율은 없다.
요즘 정연주때문에 YTN 구본홍 사장은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나 현재 구본홍 사장은 사장실에 출근하여 그곳에서 침식을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노조원들이 구본홍사장을 끌어내기 위해 밖에서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첫 출근을 한 것은 지난 6일 새벽, 첫 출근 이후로 사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노조원들은 구본홍 사장이 일단 사장실에서 나오면 다시는 출근을 하지 못하도록 않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한다. 구본홍 사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구성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사장이다.
YTN 사장은 이사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만약 YTN 사장의 출근 저지를 하려면 먼저 임명 절차에 하자가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 순서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사장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면 먼저 법을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그들이 무슨 권한으로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이 큰일이다. 언론인이라는 것들이 모두 이지경이니 장삼이사들의 안하무인적인 생떼쓰기를 어찌 나무랄 수 있겠는가. KBS에서 정연주를 지키겠다고 이사회를 방해하던 인간들도 언론인들이고 현재 YTN에서 사장실을 지키고 있는 것들도 언론인들이라고 한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과거 10년동안 좌익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법들을 무력화하는 일들을 진행중이라는 말은 들었으나 이처럼 심각할 줄은 정말 몰랐다. 사장하나 임명하는데 이처럼 노조가 띠를 두르고 반대를 한다면 차라리 법을 고치자고 주장해라. 노조면 노조답게 임금이나 근로조건을 가지고 사용자와 협상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노조들은 어찌된 일인지 자신들의 권한 밖에 있는 사용자의 대리인인 사장의 인사를 맘대로 하려고 한다.
구본홍 사장은 이번 YTN 사태에서 일은 하지 않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노조원들을 엄격히 가려내 해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도 이 같은 언어도단적 행패를 척결하는데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도 임명만 해놓고 알아서 하라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물리력으로 업무를 방해하는 불법 폭도들을 엄격하게 가려내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 사장의 출근을 막는 것은 불법 노조활동이다
한심한 것은 YTN같은 언론기관에 좌익들이 똬리를 틀고 이같은 불법행위를 두달째 계속해도 이를 비판하는 언론조차 없다는 점이다. 언론을 바로 세우려면 먼저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한다. 한국에는 지도층들이 모두 이모양 저모양으로 모두 썩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들도 그모양이고 언론인이라는 것들이 저모양이다. 정말 한국의 미래가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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