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들인 독일사람들도도 통일을 후회한다는 뉴스는 못읽었는가? 세월이 가고 생활의 차이가 있다면 헤어져 있었던 시간만큼의 기간이 필요해야 생각이 같은 민족이 되는 것이란다. 북한은 북한 남한은 남한대로 살아야 하고 그대신 자유왕래는 필요하다고 본다. 지박사님의 글에도 일리가 있으신 말씀인데 지박사님이라고 왜 허물이 없겠는가? 파아란 이 허접하고 이중성인 라도년아 지박사님을 먼저 ?아간 년이 왜 이리 물고 늘어지는 것인가? 이제 파아란 너는 우익을 아작내려는 이중성의 라도년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다 드러나서 발붙일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박사님도 무슨 액땜을 하시려고 이런 거머리같은 라도년에게 걸려드셨는지 징그럽고도 징그러운 인간이고 똥물에 튀기려도 똥물이 아깝다. 아주 전라도 망신을 시켜도 아주 개망신을 시키는 년이다. 파아란 너 우째 포항가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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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의 영구분단론을 읽어보면, 북한이 가난한 관계로 합치면, 남한까지 못살고 힘들어지는 사회가 된다. 라고 나옵니다.
전, 당시 그 내용에 대해 메일을 드려 영구분단론속에 사랑이 없다고, 사랑이 없는 곳에는 하느님이 거하시지 않습니다고 철회를 요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그 어른이 수년전 이미 남북한 상호주권 인정이란 테마에서의 영구분단개념과 고려연방제 통일안에 대해 지지의 입장을 표명한 일을 확인하면서, 심각하게 드는 걱정은
현재도 이 분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내세우는 영구분단론의 뒤끝이 결국은 고려연방제와 맞물려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기우를 떨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남한과 북한을 개별 체제, 지방자치정부 형태로 두고 통일시키는 안이라 할 수 있는 연방제 통일안에 대해, 저는 경기驚起 비슷한 증상을 갖는 사람입니다.
그 안이 왜 두려운가 하면, 악마 김정일정권의 집요함과 교활함과 악랄함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통일이란 테마와 한반도의 장래라는 테마를 연구할 때, 필히 우리들은 평양정권의 악마성과 긴생명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들이 보듯이, 악마정권의 하수인들은 죽은 것처럼 보이던 대한민국의 땅에서 동토의 기간을 지내고, 거뜬히 부활하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이라크의 예에서도 보시듯이, 실체가 안보이는 후세인임에도, 이라크종전 하고도 벌썽 사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미군과 친미 이라크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은 거의 매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일정권이 붕괴되면, 하루 아침에 순식간에 청소되고 잠잠해질까요 ? 아니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인간은 이익이 있는 곳에는 끈질긴 집착을 갖는 동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세력들이 그런 이익을, 수십년간 착취하고 먹은 이익을 금세 포기할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남굴사에서 화성에 땅굴이 없음을 알게 되었음에도 금세 그 자리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이나 같다 하겠습니다.
그러함에도, 현재 우익운동을 이끈다는 우익의 지도자가 수년전에 고려연방제 지지를 표명한 도서를 내놓았고, (그 도서들은 지금도 관공서들의 정신교육을 위해 비치장서가 되어있으며) 이제 영구분단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통일론에 대해 별달리 연구한 적이 없이 다만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의 위험성에 대해서만 조금 알 뿐인 저로서는 영구분단론이 어떻게 진행될지 가타부타 말하기 힘든 입장이지만,
영구분단을 해놓은 그 자리에서 다시 악마의 새정권이 자란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는 문제가 있지 않겠나 합니다.
시국이 조국의 현상황이 너무나 급박하게 돌아가니, 감이건 뭐이건 무조건 불러다 적화세력을 막자. 는 취지가 일견은 맞아 보이지만, 만일에, 만일에, 정말 시국이 급상황을 맞을 적에, 우익운동의 중요한 축속에서 악마김정일의 논리와 흡사한 논리들이 튀어나오는 또는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음을 그 때 가서야 발견하게 되는 사태가 온다면, 그 때, 앞뒤에서 포위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 ?
이제는 제가 대한민국을 구하기란 이 우익의 운동에서 떠나야 할 때가 오지 않았는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보아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대세가 되어버렸다면, 홀로 소리를 높인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 ?
사기가 진실을 뒤덮고, 목소리 큰자가 언제나 이길 것이며, 허위가 사실을 짓이기며, 거짓주장일 지라도 유명성과 세력성앞에는 무조건 동의한다면, 이 땅에 무슨 희망이 있는가 ? 그 희망 없음에 대해 절망하면서.
지박사의 글 속에서 주장하던 한가지 거짓말을 다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그분은 글 속에서 시종 주장하기를 6.25 전쟁에서 한강교 폭파 지령을 누가 내렸는가 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간첩이 수뇌부에 있어서 일부러 한강교 조기폭파를 지령했고, 그 흔적을 없애기 위해 당시 폭발지령을 수행했던 어느 책임자를 급히 사형시켰다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6.25 관련글을 쓰기 위해 검색하자 그 내용, 한강교 폭파 지령을 내린 사람이 누구였는지는 금세 나왔습니다. 기억이 지금 당장 안나지만, 군관련 공개문서 몇 곳에서 그 명령자의 성함과 직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사실조차 거짓으로 묘사하는 분이 지금 우익운동의 이론가이자 지도자입니다. 우익운동에 또는 대한민국 구하기에 희망이 보이십니까 ?
저도 지박사의 명예훼손 내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맞을 심적, 재산적 준비를 하여야 할 듯 합니다.
산골농부: 굶어죽는 북한동포들을 코 앞에 두고 우리가 못 살게 될가봐 영구분단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병균처럼 번저 뿜어내는 독소가 나라와 사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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