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씨의 시대적 사명‘ 반박
(동아시사발언대 차익조님의 208197글 댓글)
(답1)
저는 박정희 대통령과 그 가족을 존경하며 사랑하며, 1주에 한페이지도 안 넘어갈 초창기 때 박근혜 게시판에 꾸준히 글을 올려왔다. 그러나가 대선 3일전부터 우연히 창사랑 게시판을 알게되어 글써왔다. 이회창 개인에 대해 매료되어 팬으로서 시작되었다.
차익조님 보단 한참 늦게 정치적 발언을 하는 본격적인 네티즌이 된 셈이다. 오래된 님의 애국행위에 대해 존경심을 표한다.
(답2)
이회창은 약탈해 축제의 광란을 벌리는 강도떼 앞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서 강도질을 질타하고 따진다는 것은, 칼 든 살인마 유영철 앞에서 살인의 잘못을 따지는 짓입니다. 이회창은 물러나는 방법 말곤 딴 수가 없었습니다.
박근혜 칼에 얼굴 당한 것이나, 이회창이 칼든 놈들에게 당한 것이나..............................
50보100보 본인 잘못 아닙니다. 칼에 당했다고 정치 말란 법 없습지요.
(답3)
자리는 운(運)이란 말로 이회창의 대통령 출마를 말란 얘긴, 인동초란 위선자 김대중의 네 번째 당선을 보더라도 적합한 표현 아니라고 본다. 은퇴 은둔을 수없이 반복하다가 74세에 자본주의시장경제 주의자로 돌아선 등소평이 95세까지 정치해서 오늘의 중국을 만든걸 보아도 그렇지 않나?
(답4)
사필귀정, 정의에 바탕을 둬야 지속적 번영, 법과 원칙이 새시대요건, 東西和合 할 지도자, 판단력+경륜+도덕성+분명한 신념+강단(剛斷)=이회창 임에
친애하는 차익조 님께서 이회창에게 이전 그대로 계속되는 박수가 이어지길 빌어봅니다.
(답5) ***********************************************************
유관순 누나 같이 감옥에서도“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다 죽는 애국 옳습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죽지 말고 살아서 만주에 가서 독립운동 함도 비겁함 아닌 옳은 일입니다. 은퇴선언을 하고 물러날 때의 李會昌이나, 정게복귀 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는 李會昌이나 이 같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회창 같이 보기 드문 경륜(徑輪)을 그냥 썩히기엔 더더욱 국가적 대손실(國家的 大損失)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회창을 대신하겠단 그분들 면면을 보면, 뒤에서 백의종군 하며 그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고3짜리 여고생과 외계인이나, 도덕불감증에 걸린 경박한 건설전문가를 대통령으로 밀기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앞에는 대한민국을 하향평준화 시키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좌파의 물결이란 현실이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그런 현실에서 좌파들을 척결(左派剔抉)해얀다는 인식이나 의지도 믿기엔 턱없습니다.
또한 이회창과 같은 우리 주변에서 눈 닦아도 찾기 힘든 흠없는 이회창도 당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이명박 끌어낼 흠 엄청 많습니다. 지난 대선의 범죄는 저리가라며, 죽기 살기로 대들 놈들에 의해 실오라기 같은 흠도 목을 매는 동아줄 돼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도덕성 천사의 마음으로 덕지덕지 칠을 한 놈이 나타날 것입니다.
개애판 친 놈현정권에 대해 보수우익 누구라도 단일후보로 출마만 한다면 당선이 될 것이란 착각 말아야 합니다. 저놈들이 그리도 만만하단 생각이라면 벌써 2007대선 보수우익의 패배는 불 보듯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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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6)
이회창의 가장 큰 내부적 패배이유란 정치자금을 1/10로 줄인 것이다. 그걸 책임지란 것은 조작범죄라도 저질러서라도 승리하지 않았냐고 따지는 것일 뿐이다. 내부적 문제가 있더라도 마지막까지 2~3%의 지지율 갖고 있었다. 선거가 끝난 후 알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기획으로 저질러진 전자개표 부정의 정황 분명하다. 결정적 변수는 그것을 챙기지 못한 잘못에 있다고 본다.
(답7)
지난 대선의 경우 한나라 당내의 문제에서 이회창이 완벽했다곤 할 수 없다.
그러나 돈 안 쓰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그런 썩어빠진 당에서 정치자금을 1/10정도로 줄인 것 하나만으로도 그 개혁의지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내부적 권력다툼 속에서도 그 정도 당을 장악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강의 야당을 유지시킨 것만 해도 이회창의 공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오히려 바로 그런 李會昌의 카리스마가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본다.
한민국의 논객 차익조 님과 손잡고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번영되는 나라 만들기에 진정 손잡고 나가고 싶습니다. 친애하는 차익조님! 좋은 지적 말씀 창사랑 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빕니다.
20-06. 8. 24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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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씨의 시대적 사명 글쓴이 차익조 (chasede1)
번호 208197 날짜 2006-08-24 08:27:53 조회수 73 추천 4
개인적 일이지만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사견을 개진한 동기가
이회창씨가 대권에 도전한 시점에서 그의 당선을 바란 것이었다.
왜 이회창씨가 대권도전에 성공해서 집권을 해야하는지를 주장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IMF체제의 경제적 위기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그간 허리삐게 고생해서 축적한 국부(國富)인 공적자금 160조원을
흥청망청 쏟아부으며, 탕진하면서 숱한 졸부를 탄생시키고
급기야는 당시기준 4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회수불능자금으로 처리하는 짓거리를 보고,
그리고 김대중정권 집권기에 숱하게 있었던 비리척결을 위해
대쪽같은 이미지의 이회창 후보가 당선되서
낱낱이 밝혀 줄 것을 염원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회창씨를 지지하고
그의 자식들에 대한 병역비리나, 북풍, 정치자금 비리 등등이
이슈가 되서 음해가 난무했어도,
그 보다 더 큰 정권 차원의 비리와 의혹을 풀지 않고는
나라의 장래가, 국가의 기강이 바로 서지 않는 다는 소신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바랬던 탓이다.
그러나 결과는 낙선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패배를 깨끗이 승복하고 말았으며,
이로 말미암아 깨닫게 된 것은
그 분의 패배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소회에서
-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본인의 부덕한 소치"로 인한 패배자인과
- 당시 논란이 되었던 "전자개표기(검표기) 문제"에 대한 방관
- "두 번 다시 대권도전은 없을 것"이라는 천명 등으로
"역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운이라는 것이 따라야 하고, 인물이 되도
천운이 맞지 않으면 힘든 자리구나"하는 것이었다.
또, 비록 대선전에서는 졌지만, 평소 느낀 그 분의 성품대로 깔끔한 사후대처로
다른 정치가와는 다른 권력에 대한 집착을 단숨에 떨쳐 내는 소신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박수를 보내기도 했던 것이다.
후임 좌파적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당시 대선전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고,
그 분의 억울한 패배 요인이 정치적 음해의 소산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속은 민심의 결과가 얼마나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나 안보 및 국가안위에 불안을 안겨주는지를 확인하게 되었고,
선거에서의 패인이 결코 정치적 음해로 인한 것 만이 아닌,
대쪽 이미지 당총재가 관리한 한나라당내
구조적 비리와 숱한 문제점에 대한 개혁내지 시정없이 도전했던 대권이
얼마나 무모한 일이었던 가를 깨달을 수 있었으며,
또, 오늘날 국민의식 수준은
"잘나고 똑똑한 대통령 보다, 어리숙해도 바른 소리, 제대로 된 사회부조리를
척결하는 지도자를 더 원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국민적 열망에 대한 근본 요인을 제공것 것, 또한
한나라당이었다는 점이다.
결국 패배의 결과는 전혀 달라서,
오늘날 정치권력에 모두가 실망하고, 또 혐오감을 느낄정도로
후회와 반포기 상태가 되고 말았지만,
이런 것을 청산하고 새로운 기풍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 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이회창씨의 역할이다.
두 번이나 대권에 도전해서 실패한 이회창씨의 사명이 크게 부각된다.
결론은,
1100만이 넘는 지지를 받은 분이 대권도전에서 두 번이나 실패를 했고,
그 원인이 비단 외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내부적 요인도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서,
지지자의 소망을 실현시키지 못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수 년간 패배의 상처를 씻지 못하는 지지자 내지 신뢰를 보내는
민심이 30%나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현 정권의 지지도에 비하면 대단히
큰 수치이다.
그러나, 이 수치를 믿고 이회창씨가 "정계복귀"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즉, 책임을 지고, 자기가 못 이룬 정권교체를 다른 가능성 높은 후보를 적극지원
해서 국민적 지지민심에 보은하라는 것이고, 패배의 책임을 지라는 말이다.
그 분이 나서서 책임을 다하는 길은,
후발정권이 보이는, 국가정체성, 대북문제, 제반 개혁빌미 정치보복으로 인한 국론분열
등등을 치유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 이끌 지도체제의 등장을 위해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지 및 후원하는 책임을 다해서
본인이 못 이룬 정권교체는 물론,
나라의 기강을 바로세우고, 잘못된 가치관을 바르게 설정해서
미래를 향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데 힘을 쏟아야
지난 패배를 더 큰 차원의 승리로 이끌고,
패배로 인한 여파로 생긴 여러 사회적 부작용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백의종군하며,
보다 참신한 후보, 최선의 대권후보가 결정되면 그 인물 여하에 관계없이
적극 지원하여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여,
정치적 소신을 승계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명을 다하는 것 만이 지난 패배를 극복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할 수 있는 前대통령후보 다운,
지도자적 길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소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이 장황해져서
핵심을 제대로 피력했는지 의문이지만,
이회창씨의 역할은 결코 끝나지 않았고,
지지한 국민들에게 빚진 것이 많으며,
이를 갚고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길,
또 나라를 위해 마지막 봉사할 수 있는 길 등을
묶어서 시대적 사명으로 표현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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