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중립을 선호하는 한나라당이라?



아침이슬 11-05-07 10:33 작금의 한나라당이/ 아무리 보기싫을 만큼 실망해 등을 돌리고 싶더라도 그래도 민주당보다야 못 하겠습 니까? 이제와서 헤쳐모이기엔, 자칫하다 보수진영 표갈라먹다 보면 단일화의 명수인 민주당만 돕는 일일 것 같아/ 그러기엔 이미 때가 아니라 생각하면서 말로만 보수대 단결이란 이미지만 상기시키지 말고 몸소 실천하는 자세로 나가다보면 아무렴 지금 보다야 못 하겠는지요? 해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진정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여당 의원으로 서의 본분을 거울삼아 사심보다 정당을 위해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다 보면 어느 국 민인들 박수를 왜 보내지 않겠습니까. 보수층에서 새로운 정당 차려봤자, 그 의미는 충분히 높게 평가되나 결국은 보수층 표 갈라먹기 식의 분열로 이어지는 마치 자선당 꼴밖에 되지 않겠는지요? 그러기에 전, 절대 반댑니다. 정의로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결국 마지막 목표는 금배지 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수층을 대신하는 여당이 된다면야,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지지하겠습니 다만 글쎕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별다른 대안보다 미워도 한나라당이기에, 그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작금의 한나라당이/ 아무리 보기싫을 만큼 실망해 등을 돌리고 싶더라도 그래도 민주당보다야 못 하겠습 니까? 이제와서 헤쳐모이기엔, 자칫하다 보수진영 표갈라먹다 보면 단일화의 명수인 민주당만 돕는 일일 것 같아/ 그러기엔 이미 때가 아니라 생각하면서 말로만 보수대 단결이란 이미지만 상기시키지 말고 몸소 실천하는 자세로 나가다보면 아무렴 지금 보다야 못 하겠는지요? 해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진정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여당 의원으로 서의 본분을 거울삼아 사심보다 정당을 위해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다 보면 어느 국 민인들 박수를 왜 보내지 않겠습니까. 보수층에서 새로운 정당 차려봤자, 그 의미는 충분히 높게 평가되나 결국은 보수층 표 갈라먹기 식의 분열로 이어지는 마치 자선당 꼴밖에 되지 않겠는지요? 그러기에 전, 절대 반댑니다. 정의로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결국 마지막 목표는 금배지 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수층을 대신하는 여당이 된다면야,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지지하겠습니 다만 글쎕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별다른 대안보다 미워도 한나라당이기에, 그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제산 11-05-07 18:58 참으로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그간 안녕하신가요? 구구절절 속쉬원한 글들이 실려 있군요! 세상사 그려러니 하고 입닫고 귀막고 조용하게 살려고 했지만 요놈의 안티세력 청소도 못하는 나약한 꼴이 보기 싫어 죽장짖고 산속에 들어가 살려고도 했지만 은신처가 없어 또 방황하고 있네요! 속이 뒤집어 지고 있는데 부추연에 실은 쉬원한 걸작품이 막힌 숨통을 확 뚤어 주네요! 반갑습니다. 아침 이슬님! 치료는 끝나셨는가요? 반가우면서도 여전히 필설이 매섭구먼요. 계속 건필하시길!!!!!!!!!!! 참으로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그간 안녕하신가요? 구구절절 속쉬원한 글들이 실려 있군요! 세상사 그려러니 하고 입닫고 귀막고 조용하게 살려고 했지만 요놈의 안티세력 청소도 못하는 나약한 꼴이 보기 싫어 죽장짖고 산속에 들어가 살려고도 했지만 은신처가 없어 또 방황하고 있네요! 속이 뒤집어 지고 있는데 부추연에 실은 쉬원한 걸작품이 막힌 숨통을 확 뚤어 주네요! 반갑습니다. 아침 이슬님! 치료는 끝나셨는가요? 반가우면서도 여전히 필설이 매섭구먼요. 계속 건필하시길!!!!!!!!!!!



아침이슬 11-05-07 20:01 제산님! 넘 넘 반갑습니다/ 부추연 송년회때 뵙고 한동안 뜸했는데, 그러셨군요... 변함없이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가 창립된다면서요, 더구나 공동준비위원장님이시라니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굉장한 단체가될 것 같은 예감에 덩달아 기대가 큽니다. 이번만은 꼭 배문태 대표님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시리라 믿으 면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드릴께요. 의견주심에 감사드리고요, 늘 건승하소서!! ^^* PS: 5월달 안으로 윗니까지 완치가 된답니다. 거의 6개월이나 걸렸고요, 새삼 건강한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 네요. 제산님! 넘 넘 반갑습니다/ 부추연 송년회때 뵙고 한동안 뜸했는데, 그러셨군요... 변함없이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가 창립된다면서요, 더구나 공동준비위원장님이시라니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굉장한 단체가될 것 같은 예감에 덩달아 기대가 큽니다. 이번만은 꼭 배문태 대표님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시리라 믿으 면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드릴께요. 의견주심에 감사드리고요, 늘 건승하소서!! ^^* PS: 5월달 안으로 윗니까지 완치가 된답니다. 거의 6개월이나 걸렸고요, 새삼 건강한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 네요.



아침이슬 11-05-08 08:00 깃삿갓(danieleom) 2011-05-07 13:14:58 중립을 지키는 건 대법원장과 축구 심판입니다. 선수가 중립을 지킨다면 월드켭 대표팀이 조기 축구 선발보다 주법 떠는 거죠.. 횃불33(chae6537) 2011-05-07 15:42:35 ..이념적 중립에는 반대합니다. 특히 북괴와 한국내 종북2중대가 설치는 마당에서는... 하지만, 지역당(갱상도당)의 오명은 차제에 반드시 벗고, 과감하게 중앙지역 인사를 홀대말고, 나아가서는 영입이라도 하는 자세르 가져야 하지요. 인구의 반이 살고 있는 서울/경기 등 출신인사를 멀리하는 정당으로서는, 건국 60여년에 40년 넘는 갱상도 출신 대톨령이 말이나 됩니까? anak6210(anak6210) 2011-05-07 18:58:58 \"횃불님\" 갱상徒黨\"은 아니고 道黨이겠지요... 내가 경상도문둥이라 좀 듣기가 좀 ... \"koso\"님 역시 오늘도 항상 옳으신말씀 절대동감입니다 미운자식 매하나 더 때린다 ... 밉다해도 그래도 민주당보다야 한나라당이 맘가는것이 어쩌랴 저와 같은 맘... 은나이(jae1357) 2011-05-07 20:36:27 하신 말씀 구구절절 옳습니다마는 실행하는 일에는 쉽지가 않은 일이라 생각 됩니다. 어느 조직이건 간에 들어가보면 저사람은 누구 라인이라는 것이 당연히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생기는 것은 자연적인 일로서 처음 만나는 것은 혈연 지연 학연, 사람 소개등으로 시작 되지만 나중에는 서로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아래위가 정해지고 내가 믿는 사람, 나를 돌봐줄 계파로 튼튼한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계파를 없애자는 것도 따지고 보면 계파 없는 계파하자는 분들이 모여 새로운 한 조 직을 또하나 만드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번 한나라당 문제도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것을 고치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친이 친박으로 갈라진 것이 문제였을까요? 만약에 친박이 전체가 무장해제하고 이재오의원 계파 나 이상득 의원 계파에게 흡수되어 이 대통령의 거수기가 되어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고 사대강을 적 극 밀어 붙이고 경상도의 제2 국제 공항 폐지를 같이 주장하고 과학 벨트를 충청권에서 타도로 나눈다 며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백성들은 한나라당을 지지했을까요?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랬었다며는 더 처절하게 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모두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여당이 박살이 나게될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민족성이 긍정보다는 부정을, 칭찬보다는 험담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이 선거에 져도 그나마도 희망이 있는 것은 당내에 비주류인 친박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백성들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해결 할곳을 민주당에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내의 친박 에게 기대할 때 다음 총선 대선이 희망이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현재 실세들은 친박에게 너무 상처를 주면 않됩니다. 답은 빤한데 권세를 쉬 내놓을지 모르겠네요. 순옥님 평안히 주무소서. 김순옥(koso50) 2011-05-07 23:33:50 그래서 서로 맘을 비웠으면 합니다...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순리대로,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도 있듯이 그동안 서로 각을 세우며 대립했던 과거지사를 거울삼아 일개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행하는 것 보다 다수를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화합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인군자라도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하는 놀부심보같은 심성은 어느 누구나 잠재해 있을 겁니다. 그러기에 선의의 경쟁속에서 서로 견제하고 배려하며 칭찬과 비판으로 이어지다 보면 우리네 지지자들도 그 과정을 통해 지금보다 훨씬 더 확실 한 신념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이 생기지 않을런지요? 전, 친박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 꼭 박 전 대표가 대선 후보이길 바라 지는 않습니다. 오죽하면 이명박 정부내 집권 초부터 한나라당 내 이중대 역할을 하 는 것 같아 대선 후보로 나오면 기권해야겠단 생각까지 한 적도 있었고요... 돌이켜보면 이회창에 이어 MB를 지지했듯이 경선 후보보다 대선 후보에게만 관심을 갖었기 때문 별다른 애틋한 맘은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들, 털어서 먼지안 날 정치인들 과연 몇이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 신사임당, 유관순, 쟌다크 등 그 정도 위인들이 아닌 이상 다 따져보면 비슷한 수준들이 아니 겠습니까. 여론조사 인기도의 실체는 조사대상 과정에 의해서도 변할 수 가 있기에 그다지 신 뢰는 않지만 앞으론 관심가져 볼 생각입니다. 과연 누가 가장 미래지향적인 후보감 인지, 그리고 이번도 역시 경선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할 생각입니다만... 친李고 친朴이고 간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어리석은 짓거리는 이젠 멈췄으 면 좋겠네요. 서로 건전한 비판으로써 지지자들로하여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 록 품위를 격상시켰으면 하고요, 작금에 제일 바라고 싶은 건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처럼 우선 먼저 그동안 위계질서마저 뭉개진 것 같은 한나라당 질서유 지와 화합과 단결로 일단 성난 민심달래기에 주력을 쏟아야 하며 그후 저마다 편 한대로, 끌리는대로 줄서기를 하든말든 2차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워낙 고 수들이 많아서요... 요는 어느 지도자든, 그 주인공들 가까이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 이 자칫하다간 득보다 실을 초래하는 게 아닐지 역시 우려스럽네요? 제일 이해하기 쉬운 이치라면/ 정치든, 사업이든 간에 적당한 선에서 머물어야지 너 무 욕심을 부리다간 첨보다 못한 건 익히 알고 있을 진대 그 중요한 선을 지키지 못 한 데서 모든 게 엇박자로 뒤틀려 엉망이 된 채 결국은 대부분 지붕 쳐다보는 개꼴 이 되는 걸 흔히 보면서 느꼈습니다만, 아무쪼록 '미워도, 한나라당!'이라는 신념이 기에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이 서로 잣대를 휘둘러봤자 얼마나 어리석은 짓임을 한 시 바삐 깨닫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내가 하기는 벅차고, 남 주기엔 아깝고...' 이럴 땐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게 가장 현 명한 판단일지 각 자 모두가 곰곰히 심각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은나이님, 오늘같은 어버이날엔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의견주심에 감사합니다. ^^* 깃삿갓님, 횃불33님, anak6210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lht1516(lht1516) 2011-05-08 04:22:36 정의화의원 믿음이있는 분이 선출되어서 혼란한 한나라당이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깃삿갓(danieleom) 2011-05-07 13:14:58 중립을 지키는 건 대법원장과 축구 심판입니다. 선수가 중립을 지킨다면 월드켭 대표팀이 조기 축구 선발보다 주법 떠는 거죠.. 횃불33(chae6537) 2011-05-07 15:42:35 ..이념적 중립에는 반대합니다. 특히 북괴와 한국내 종북2중대가 설치는 마당에서는... 하지만, 지역당(갱상도당)의 오명은 차제에 반드시 벗고, 과감하게 중앙지역 인사를 홀대말고, 나아가서는 영입이라도 하는 자세르 가져야 하지요. 인구의 반이 살고 있는 서울/경기 등 출신인사를 멀리하는 정당으로서는, 건국 60여년에 40년 넘는 갱상도 출신 대톨령이 말이나 됩니까? anak6210(anak6210) 2011-05-07 18:58:58 \"횃불님\" 갱상徒黨\"은 아니고 道黨이겠지요... 내가 경상도문둥이라 좀 듣기가 좀 ... \"koso\"님 역시 오늘도 항상 옳으신말씀 절대동감입니다 미운자식 매하나 더 때린다 ... 밉다해도 그래도 민주당보다야 한나라당이 맘가는것이 어쩌랴 저와 같은 맘... 은나이(jae1357) 2011-05-07 20:36:27 하신 말씀 구구절절 옳습니다마는 실행하는 일에는 쉽지가 않은 일이라 생각 됩니다. 어느 조직이건 간에 들어가보면 저사람은 누구 라인이라는 것이 당연히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생기는 것은 자연적인 일로서 처음 만나는 것은 혈연 지연 학연, 사람 소개등으로 시작 되지만 나중에는 서로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아래위가 정해지고 내가 믿는 사람, 나를 돌봐줄 계파로 튼튼한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계파를 없애자는 것도 따지고 보면 계파 없는 계파하자는 분들이 모여 새로운 한 조 직을 또하나 만드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번 한나라당 문제도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것을 고치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친이 친박으로 갈라진 것이 문제였을까요? 만약에 친박이 전체가 무장해제하고 이재오의원 계파 나 이상득 의원 계파에게 흡수되어 이 대통령의 거수기가 되어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고 사대강을 적 극 밀어 붙이고 경상도의 제2 국제 공항 폐지를 같이 주장하고 과학 벨트를 충청권에서 타도로 나눈다 며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백성들은 한나라당을 지지했을까요?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랬었다며는 더 처절하게 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모두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여당이 박살이 나게될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민족성이 긍정보다는 부정을, 칭찬보다는 험담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이 선거에 져도 그나마도 희망이 있는 것은 당내에 비주류인 친박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백성들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해결 할곳을 민주당에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내의 친박 에게 기대할 때 다음 총선 대선이 희망이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현재 실세들은 친박에게 너무 상처를 주면 않됩니다. 답은 빤한데 권세를 쉬 내놓을지 모르겠네요. 순옥님 평안히 주무소서. 김순옥(koso50) 2011-05-07 23:33:50 그래서 서로 맘을 비웠으면 합니다...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순리대로,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도 있듯이 그동안 서로 각을 세우며 대립했던 과거지사를 거울삼아 일개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행하는 것 보다 다수를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화합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인군자라도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하는 놀부심보같은 심성은 어느 누구나 잠재해 있을 겁니다. 그러기에 선의의 경쟁속에서 서로 견제하고 배려하며 칭찬과 비판으로 이어지다 보면 우리네 지지자들도 그 과정을 통해 지금보다 훨씬 더 확실 한 신념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이 생기지 않을런지요? 전, 친박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 꼭 박 전 대표가 대선 후보이길 바라 지는 않습니다. 오죽하면 이명박 정부내 집권 초부터 한나라당 내 이중대 역할을 하 는 것 같아 대선 후보로 나오면 기권해야겠단 생각까지 한 적도 있었고요... 돌이켜보면 이회창에 이어 MB를 지지했듯이 경선 후보보다 대선 후보에게만 관심을 갖었기 때문 별다른 애틋한 맘은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들, 털어서 먼지안 날 정치인들 과연 몇이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 신사임당, 유관순, 쟌다크 등 그 정도 위인들이 아닌 이상 다 따져보면 비슷한 수준들이 아니 겠습니까. 여론조사 인기도의 실체는 조사대상 과정에 의해서도 변할 수 가 있기에 그다지 신 뢰는 않지만 앞으론 관심가져 볼 생각입니다. 과연 누가 가장 미래지향적인 후보감 인지, 그리고 이번도 역시 경선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할 생각입니다만... 친李고 친朴이고 간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어리석은 짓거리는 이젠 멈췄으 면 좋겠네요. 서로 건전한 비판으로써 지지자들로하여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 록 품위를 격상시켰으면 하고요, 작금에 제일 바라고 싶은 건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처럼 우선 먼저 그동안 위계질서마저 뭉개진 것 같은 한나라당 질서유 지와 화합과 단결로 일단 성난 민심달래기에 주력을 쏟아야 하며 그후 저마다 편 한대로, 끌리는대로 줄서기를 하든말든 2차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워낙 고 수들이 많아서요... 요는 어느 지도자든, 그 주인공들 가까이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 이 자칫하다간 득보다 실을 초래하는 게 아닐지 역시 우려스럽네요? 제일 이해하기 쉬운 이치라면/ 정치든, 사업이든 간에 적당한 선에서 머물어야지 너 무 욕심을 부리다간 첨보다 못한 건 익히 알고 있을 진대 그 중요한 선을 지키지 못 한 데서 모든 게 엇박자로 뒤틀려 엉망이 된 채 결국은 대부분 지붕 쳐다보는 개꼴 이 되는 걸 흔히 보면서 느꼈습니다만, 아무쪼록 '미워도, 한나라당!'이라는 신념이 기에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이 서로 잣대를 휘둘러봤자 얼마나 어리석은 짓임을 한 시 바삐 깨닫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내가 하기는 벅차고, 남 주기엔 아깝고...' 이럴 땐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게 가장 현 명한 판단일지 각 자 모두가 곰곰히 심각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은나이님, 오늘같은 어버이날엔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의견주심에 감사합니다. ^^* 깃삿갓님, 횃불33님, anak6210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lht1516(lht1516) 2011-05-08 04:22:36 정의화의원 믿음이있는 분이 선출되어서 혼란한 한나라당이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