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뉴스에서 버스 중앙차로의 문제에 대해 나오더군요.
이미 공사를 할때부터 시민들이 걱정하던게 현실이 된 겁니다.
조금만 생각을 해 봤으면 서울시민들의 편의와는 전혀 동떨어진 결과란걸 알수 있는 거였습니다.]

홍제고가가 없어지고 그곳이 전용차로로 변하면 서울시 공무원 말대로 은평뉴타운에서 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은 좋아지겠죠.
하지만 불광동에서 서대문까지의 서울 시민들은 대부분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야 합니
다.

중앙차로를 하기 전에 버스가 엄청나게 막혔던것도 아니고 불편없이 이용할수 있었던 것을 버스만 제외한 모든 교통편을 마비시켜버리다시피 하고는 그걸 당당하게 말하는 서울시 공무원을 보니 울분이 터집니다.

그 공무원 어디 사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분명한건 탁상행정만 하고 있는 사람이란 겁니다. 서울시를 욕먹이고 시민들을 엿먹이는 공무원이 과연 공무원의 자질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신들의 탁상행정으로 도로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시민들 탓을 하다니요.
제발 정신 좀 차리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는 이런 문제들은 제멋대로 하지 말고 책임자인 시장님의 재가를 얻어 다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